인텔(Intel)이 최대 15코어를 내장한 빅 데이터 처리용 제온(Xeon)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코드네임 '아이비브릿지-EX (Ivy Bridge-EX)'로 불리는 인텔 제온 E7-8800/4800/2800 v2 프로세서는 기존의 제온 E5 v2와 코어 아키텍처는 동일하지만 코어 숫자를 최대 15개로 늘리고 캐시도 25% 증가시켜 데이터 처리 성능을 최대 2배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데이터 병목 현상을 줄이기 위해 인텔 데이터 다이렉트 I/O와 PCI Express 3.0 지원으로 이전 세대에 비해 I/O 대역폭을 4배로 늘렸으며, 메모리 지원 용량도 3배로 증가시켰다.
인텔은 새로운 제온 E7 v2 프로세서가 경쟁사 AMD 뿐만 아니라 IBM 파워 시리즈보다도 뛰어난 성능 리더십을 갖췄으며 미션 크리티컬 성능에서 20가지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최상위 제품은 8소켓 서버를 지원하며 15개의 코어와 HT를 통한 30스레드 동시 연산, 37.5MB LLC(Last Level Cache), QPI Link 대역폭은 8GT/s, 그리고 TDP는 155W다.
|
[영상] 엔비디아에 대응하는 인텔 가우디3/AMD MI300/범클라우드 진영의 NPU/,그리고 AI 하드웨어 개발 흐름과 추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