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Microsoft)의 Xbox One이 경쟁 제품인 PS4 (PlayStation 4)와 하드웨어 성능 면에서 계속 비교 되고 있는 가운데 eSRAM (Embedded Static RAM)이 그 원인 중 하나라는 주장이 Gamingbolt를 통해 전해졌다.
게임 업계의 내부 소식통인 famousmortimer는 Xbox One 게임 개발자의 말을 인용하여 'Xbox One 개발자들은 eSRAM은 다루기 어려우며 메모리 병목 현상을 유발한다. 개발자들이 eSRAM을 지금보다 더 잘 활용해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보다 더 기본적인 것을 알 필요가 있다. eSRAM은 복잡한 기술이 적용 된 것이 아니며 단지 개발자들을 힘들게 한다'고 말했다.
현재 콜 오브 듀티: 고스트, 배틀필드 4, 식물 대 좀비: 가든 워페어 등 멀티플랫폼으로 출시 된 게임들에서 Xbox One이 상대적으로 낮은 해상도를 지원하고 일부 그래픽 효과도 부족한 점 때문에 Xbox One의 하드웨어 사양이 PS4보다 부족하다는 의혹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MS는 Xbox One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공식 출시 전 APU에 오버클럭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멀티플랫폼 게임에서 PS4와의 차이가 드러난다면 소비자들에게 부정적으로 작용할 여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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