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메모리 제조사로 알려진 A-DATA와 마이크론 (Micron)은 인텔의 차세대 제온 E5-2600 v3 시리즈에 사용 가능한 DDR4 모듈을 발표했다.
소식을 전한 techpowerup은 A-DATA가 ECC Registered DIMM인 DDR4 RDIMM 모듈을 개발 후 발표했고 이들은 제온 E5-2600 v3 시리즈와 호환된다고 전했으며 마이크론 역시 4Gb 기반 DDR4-2133MHz 모듈을 통해 인텔 차세대 제온을 지원하며 성장 중인 기업용 컴퓨팅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A-DATA가 소개한 모듈은 4/ 8/ 16GB 용량의 새로운 DDR4 메모리 모듈로 1.2V로 동작하며 DDR4-2133MHz 클럭을 통해 더 높은 클럭과 더 빠른 데이터 전송, 낮은 전압으로 클라우드 서버 및 스토리지,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또 A-DATA는 ECC SO-DIMM, VLP RDIMM, LRDIMM 등의 모듈도 개발 중이며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저전력과 높은 성능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론은 DDR4-2400MHz 제품의 샘플링을 거쳐 201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DDR4 메모리 표준은 DDR3 표준과 비교해 최대 35%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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