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7인치 대화면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제품인 '갤럭시 W'를 국내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3일 한 손에 들어오는 넓은 화면으로 최상의 즐거움과 그립감을 제공하는 '갤럭시 W (Galaxy W)'를 SKT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에도 갤럭시 원더(Galaxy Wonder)로 알려진 3.7인치 스마트폰 갤럭시 W(모델명 I8150)을 해외
출시한 적이 있지만, 국내 시장에는 SKT를 통해 단독 출시되는 7인치 패블릿 제품에 갤럭시 W라는 이름을 붙였다. 신형 패블릿 제품에 붙은
W는 Wonder가 아닌 넓은 화면을 뜻하는 Wide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인치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보급형 패블릿

갤럭시 W는 16:9 화면비율을 가진 178mm(7형) HD TFT 디스플레이로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일반 7인치
태블릿과 달리 SKT LTE-A 네트워크 지원으로 음성통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풀HD가 아닌
HD급(1280x720)을 지원하는 보급형 제품이다.
무게 245g으로 휴대하기에 용이한 갤럭시 W는 그립감도 뛰어나며, 스티치 디자인을 적용한 고급스러운 가죽 질감의 후면 커버로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16:9 와이드 화면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로 모드'와 '분할 화면' 기능을 지원한다. '가로 모드' 홈스크린은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던 중 다른 작업으로 전환할 때 일반 스마트폰처럼 제품을 세로로 돌려서 볼 필요가 없어 편리하고, '분할 화면'은
이메일, 메시지, 주소록, S플래너, 갤러리 등의 기능을 사용할 때 화면을 2개로 분할해 보여준다.
또한 갤럭시 W는 '멀티 윈도우'와 '팝업 플레이'로 대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했다. '멀티 윈도우'는 서로 다른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한 화면에 나누어 동시에 실행시키는 기능이며, '팝업 플레이'를 이용하면 메시지 작성이나 인터넷 검색 중에도 원하는 위치에 동영상
재생 창을 띄워 시청할 수 있다.
제품 스펙으로는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5GB RAM, 16GB 내장 스토리지, 800만 화소 카메라, 그리고 3,200mAh
배터리와 안드로이드 4.3 젤리빈 운영체제가 들어간다.
블랙, 화이트, 레드 컬러로 출고가는 49만9,400원

SKT 스마트폰 요금제가 적용되는 갤럭시 W는 블랙, 화이트, 레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블랙 색상을 먼저 선보이고 오는 10일경에
화이트와 레드 색상도 추가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49만9,400원.
삼성전자 관계자는 "7형 크기의 대화면과 LTE-A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갤럭시 W는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큰 화면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제품으로 대화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T 조정섭 Smart Device 실장은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갤럭시 W와 같이 합리적 가격에 특화기능을 갖춘 기기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SKT, 갤럭시 W 출시기념 이벤트 진행

한편, 삼성전자와 SKT는 제품 출시를 맞아 구매 고객 전원에게 단말기 세움고정 기능과 카드홀더를 갖춘 갤럭시 W 전용 플립커버를
증정하고, 선착순 3만명에게는 SK Btv 모바일의 실시간 방송 및 VOD 다시보기 등 콘텐츠를 매일 2G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BTV모바일팩' 2개월 무료 증정권을 제공한다.
또한 제품 구매 후 6월 30일까지 www.skt-galaxy-w.com에 등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6천명에게 차량용 거치대도
증정하며, 갤럭시 W와 함께 '삼성 기어 핏'과 '삼성 기어 2 네오'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