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신에서 기아차 쏘울에 터보 엔진이 들어갈 것이라 내용이 다뤄졌다.
기아차의 언급을 인용한 미국의 motortrend는 내년에 나올 기아차 쏘울 스포츠형 모델에 K3쿱에서 사용되는 1.6 터보차저 엔진(T-GDI)을 얹을 것이란 내용을 보도했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기아차 쏘울 스포츠형 모델은 204 마력과 27 Kg.m의 토크를 내는 스포티 해치백으로 업그레이드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국내서 판매 중인 기아차 쏘울이 1.6 GDI 가솔린 엔진으로 132 마력에 16.4 Kg.m, 1.6 VGT 디젤 엔진이 128 마력에 26.5 Kg.m의 성능으로 알려져 있는데, 기아차서는 이 차를 왜 굳이 스포티 해치백으로 만드려 하는 것일까?
이 내용에 관한 의미 해석은 정확히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혹시 BMW 그룹의 미니쿠퍼를 벤치마킹 하려는 의도로 전략 차종을 구성한 것은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 4륜 구동을 채택할 것이란 얘기도 나오는 상태라 혼란이 가중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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