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지난 10월 2일 배포를 시작한 윈도우 10 테크니컬 프리뷰의 지나친 개인정보 수집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 8월 개정된 MS의 윈도우 테크니컬 프리뷰 관련 개인 정보 보호 정책에 따르면 MS는 윈도우 10 테크니컬 프리뷰 사용자의 장치/ 프로그램/ 네트워크, 이들의 사용 정보를 수집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이름과 이메일 주소, 설정, 즐겨찾기, 검색, 파일 히스토리, 전화 발신 내역과 SMS, 장치 설정, 센서 데이터 등이 포함된다. 
추가로 STT(speed to text)를 위한 사용자 목소리 정보 수집을 포함해 오픈한 파일의 정보, 파일을 열기 위해 사용한 프로그램, 프로그램 실행에 얼마나 걸리는지, 입력한 텍스트 정보(typed characters) 등을 수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MS는 이러한 정보 수집이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명시하고 있지만, 사실상 PC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모든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이며, MS의 윈도우 테크니컬 프리뷰 관련 개인 정보 보호 정책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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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윈도우 10 개인 사용자, 공짜로 1년 더 보안 업데이트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