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64비트 (64 bit)를 지원하는 새로운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Android 5.0 Lollipop)을 공식 발표했다.
안드로이드 L로 알려진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은 그동안 여러 디저트 네이밍이 코드명으로 거론되었는데 롤리팝으로 결정되었으며 차세대 스마트폰 넥서스6 (Nexus 6)과 넥서스9 (Nexus 9), 그리고 TV용 셋톱박스 넥서스 플레이와 (Nexus Player)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안드로이드 5.0은 그동안 알려진 것처럼 64비트에 보다 최적화된 운영체제로 구글이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매터리얼 디자인 (Meterial Design)이 가장 큰 특징으로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과 GUI를 향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안드로이드 전반에 걸친 인터페이스 개선과 5,000개 이상의 API를 개발자들에게 제공, 크롬 OS와 크롬 웹 브라우저에도 적용해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까지 공개된 안드로이드 5.0은 3개의 하단 소프트키의 다지인이 보다 직관적으로 바뀌는 등의 변화가 이루어졌으며 배터리 절약, 블루투스 보안 강화와 새로운 알람, 사용자 인증방식 개선 등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글은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SDK를 10월 17일 공개할 예정이며 함께 발표된 넥서스6과 넥서스9, 넥서스 플레이어에 탑재, 기존 넥서스 4, 5, 7, 10 시리즈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넥서스4와 넥서스5 스마트폰은 11월 말, 넥서스7과 넥서스10 태블릿은 11월 3일부터 업데이트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
[영상] 반도체 공룡이 된 엔비디아, AI/서버시장의 미래는 순탄할까? [NVIDIA 이야기 1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