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차세대 GPU를 올해 내로는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차세대 GPU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소식을 전한 videocardz는 zauba의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 AMD의 차세대 GPU 중 하이엔드 라인업으로 보이는 코드명 Fiji의 정보가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최근 zauba 데이터베이스 최근 항목에서 새로운 C880 모델이 확인되어고 이 제품이 Fiji 기반 라데온 R9 390 시리즈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전 세대 라데온 R9 290/ R9 290X가 C671 모델로 같은 보드로 등장한 바 있는데 C880은 Fiji Pro (R9 390)와 Fiji XT (R9 390X)로 등장할 것으로 보았으며 Fiji 쿨링은 하이브리드 쿨링 솔루션으로 확인되고 있다. Fiji는 엔비디아 (NVIDIA) 지포스 GTX TITAN II 또는 지포스 GTX 980 Ti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은 GM200 기반으로 예상된다.
또한 라데온 Rx 300 시리즈 새로운 제품도 확인되었는데 바로 Tonga XT다. 풀스펙은 384bit 메모리 버스탑재가 예상되며 라데온 R9 285X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지포스 GTX 970 출시에 따라 수차례 등장 소식이 들려왔으나 AMD에서는 구체적인 제품 등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한편 라데온 R9 390X와 Pirate Islands GPU 시리즈는 2015년 상반기 등장이 알려졌으며 20nm 공정 적용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라데온 R9 390X는 4224SP와 264 TMUs, 96 ROPs, 512bit 메모리 버스의 루머 스펙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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