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달리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마이크로 SD 카드를 통한 용량 확장이 불가능해 아이클라우드나 데스크탑 연결을 통한 컨텐츠 관리의 필요성이 높은데, 샌디스크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저장 용량을 확대할 수 있는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발표했다.
iXpand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USB 플래시 드라이브는 애플 라이트닝 커넥터를 갖춰 iOS 7.1 이상이 설치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연결 시 자동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동기화해주며, 제품 용량은 16GB/ 32GB/ 64GB의 세 가지로 출시된다.
또한 드라이브에 저장된 동영상을 복사하지 않고도 바로 재생할 수 있으며, 드라이브 분실시에도 개인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iXpand 싱크 앱을 사용해 드라이브 전체를 AES 128bit 암호화할 수 있다.
제품 크기는 64.17mm x 36.78mm x 11.8mm이며, 가격과 출시 일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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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PNY, Elite-X Type-C USB 플래시 드라이브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