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던 삼성전자의 타이젠 폰을 내년(2015년)에는 출시될까?
외신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당초 2014년 12월 10일로 예정되었던 타이젠 폰의 인도 출시를 연기한 바 있는데, 새로운 루머에 따르면 연기된 타이젠 폰이 2015년 1월 18일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인도에 출시할 타이젠 폰의 이름은 '삼성 Z1(모델명 SM-Z130H)'으로, 4인치 WVGA 디스플레이와 1.2GHz 듀얼코어 스프레드트럼 SC7727S, 512MB 메모리, VGA 전면 카메라와 320만화소 후면 카메라, 듀얼 심카드, USB 2.0 포트등을 제공하며, 가격은 90달러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인도외에 러시아에서 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타이젠폰 '삼성 Z'의 연기를 세 차례 연기한 바 있으며, 일본 NTT 도코모의 경우 2014년 초 타이젠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무기한 연기하는 등, 그동안 출시가 계속 연기되어 온 점을 감안하면, 이번 인도의 타이젠 폰 출시 역시 마지막 순간까지 출시를 확정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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