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2일 광화문 사옥에서 SQL Server 사용자 커뮤니티인 PASS(Professional Association for SQL Server) 코리아와 함께 개최한 ‘SQL 언플러그드(SQL Unplugged) 5’ 를 SQL 서버 전문가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된 ‘SQL 언플러그드’는 SQL 서버 사용자들이 운영 및 마이그레이션, 개발 등 SQL 서버에 대한 최신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사용자 중심으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Begin Again’을 모토로 삼고 사용자 중심의 커뮤니티를 강조하며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세션 내용도 실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 데이터 가치와 이를 현업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이 중점적으로 논의 되었다. IDC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까지 데이터 투자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는 1천6백조원에 달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기환 부장은 기조연설에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를 통해 통찰력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 컬처를 설명하고 데이터 가치를 실행하기 위해서 모든 데이터와 모든 사용자를 위한 종단간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SQL 서버 중심의 데이터 플랫폼은 ▲빠른 속도로 다양한 형식의 데이터 수집 및 관리, ▲필요한 누구라도 어디서나 데이터의 변형 및 분석, ▲시각화와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해 데이터 컬처를 실현시킬 수 있다.
또한 이어진 세션에서는 참여자들의 관심과 분야를 고려하여 3개 트랙으로 구성하였으며, 각각 SQL 엔진에 대한 기초 및 전문 트랙,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 빅데이터를 다룬 트랙으로 진행되었다. 세션별로 각 분야 MVP와 다음카카오, 엔씨소프트, kt ds 등 현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직접 느끼고 경험한 실무적인 노하우와 팁을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김경윤 상무는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들을 가지고 비즈니스에 활용해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어내고 실무에 접목하고 있다. SQL 서버 전문가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에게 빅데이터 및 BI의 큰 흐름과 실무에 필요한 노하우를 주고 향후 SQL 서버 전문가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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