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모바일 OS 기반의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두 개의 서로 다른 모바일 OS를 듀얼로 부팅 가능한 스마트폰이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소식을 전한 gizmochina는 최근 Weibo를 통해 공개된 새로운 스마트폰인 Wei Yan Sofia가 안드로이드 5.0 (Android 5.0) 롤리팝 (Lollipop)과 윈도우10 (Windwos 10) 듀얼 부팅이 가능한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공개된 스마트폰 이미지에는 윈도우10 OS가 동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커브드 디자인, 얇은 베젤, 3개의 버튼, LED 플래시 등이 배치되는 등 기본적인 것은 기존 등장한 스마트폰과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Sofia 스마트폰은 인텔 아키텍처 기반의 저전력 칩셋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며 5인치 1080p 디스플레이, 3G와 4G 통신, 2GB RAM, 32GB 저장공간, 1300만 화소 후면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다. 이러한 하드웨어적인 특성으로 윈도우10과 안드로이드 5.0을 듀얼 부팅을 통해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 이에 대한 공식적인 내용이 알려지지 않은 만큼 듀얼 부팅 지원에 대한 내용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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