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14nm 공정을 이용하는 저전력 브로드웰 (Broadwell) 기반 코어 M (Core M) 프로세서를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의 후속으로 보이는 차세대 스카이레이크 (Skylake) 기반의 코어 M 프로세서의 등장 시기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소식을 전한 pcworld는 인텔이 최근 열린 기술 컨퍼런스를 통해 소개한 내용을 인용해 브로드웰 코어 M 프로세서의 후속인 새로운 코어 M 프로세서를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인텔이 출시한 코어 M 프로세서는 브로드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태블릿PC와 노트북에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면서 저전력을 제공해 두께가 얇은 장치를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출시 연기 등이 이어지면서 이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이 이제 시장에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새로운 코어 M의 등장 시기가 전해짐에 따라 브로드웰 기반 코어 M은 시장에서 예상보다 빠른 전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레이크 기반 코어 M은 내장 GPU를 향상하고 일반 애플리케이션 성능 등이 기존 프로세서 대비 향상이 예상된다. 또 올해 하반기 등장이 예상되는 윈도우 10 (Windows 10)을 기반으로 동작할 것으로 보이며 구글 (Google) 크롬 (Chrome)와 안드로이드 (Android) OS 역시 동작 가능할 것으로 알려져 기존 코어 M이 윈도우 8.1 (Windows 8.1)을 위주로 만들어지는 것과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물론 스카이레이크 기반 코어 M 역시 주력은 윈도우 10이 될 것으로 보았다.
또한 인텔은 스카이레이크 시스템에 오브젝트의 3D 스캔 및 제스처, 안면 익시 기술 등을 향상한 2세대 RealSense 3D 카메라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새로운 코어 M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6월 열리는 컴퓨텍스 2015 (Computex 2015)를 통해 소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PC 판매가 하락하는 가운데 조금씩 회복 기미가 보이는 시장에 인텔은 스카이레이크를 보다 빠르게 투입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이끌어내고 기존 브로드웰의 전환과 한계를 개선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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