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이 미니ITX(Mini-ITX)보다 작은 새로운 데스크탑 메인보드 규격을 발표했다.
인텔은 그 동안 미니ITX보다 작은 메인보드 규격으로 NUC(Next Unit of Computing)를 비롯해 미니레이크(Mini Lake), 컴퓨트스틱(ComputeStick)과 같은 플랫폼을 발표했지만, 이들 메인보드는 프로세서가 장착된 일체형으로 데스크탑 메인보드처럼 CPU를 교체할 수 있는 소켓이 없었다.

이번에 인텔이 발표한 5x5 규격 메인보드는 140 x 147mm 크기로 표준 미니ITX 크기인 170x170mm보다 28% 작으며 메인보드 길이를 인치(inch)로 환산하면 5.5" x 5.8"가 된다는 점에서 5x5라는 이름이 붙었다.

NUC는 크기가 더 작은 대신 프로세서 일체형으로 교체가 불가능하지만, 5x5 규격 메인보드는 CPU 교체가 가능한 LGA 소켓에 모바일 메모리 규격인 SO-DIMM 2채널 슬롯, 그리고 PCI 확장 슬롯을 빼면서 크기를 줄였다. 그 외에 2.5인치 SATA 또는 M.2 스토리지 지원, 유무선 네트워크 옵션을 갖췄다. 지원 가능한 CPU는 TDP 35W부터 65W까지로 인텔 셀러론부터 코어 i7까지 다양한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5x5 규격 메인보드는 기존 데스크탑 PC 조립 시장보다는 케이스가 포함된 미니PC 시장이나 올인원PC, 커스텀 규격 임베디드 솔루션을 만드는 용도로 많이 쓰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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