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사용자들이 생각하는 Core i5와 Core i7의 성능차이는 대체로 전문작업, 렌더링, 멀티 태스킹 등에서 차이가 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문적인 작업 외로도 일반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인코딩, 동영상 편집에서도 Core i5와 Core i7의 차이는 존재한다.
때문에 동영상
편집, 인코딩을 하는 일반 소비자들은 여기서
Core i5와 Core i7을 고민하게 된다. 물론 익스트림 라인업을 사용하는 소수의 사용자도 있지만 가격 차이가 차이인 만큼 일반 소비자가
사용하기엔 부담스러운 플랫폼이니 넘어가도록 하자.
어쨋든 일반 소비자 중 동영상 편집, 인코딩을 한다고 하면 대부분 Core i5와 Core i7을 두고 고민하게되는데 두 CPU
중 어떤 제품이 더 빠르고 쾌적한 PC환경을 구성해 줄 수 있을까?
Core i5와 Corei7 동영상 인코딩 시간을 살펴보니
테스트에 들어가기 앞서 시스템은 스카이레이크 Core i5(6600) i7(6700), 840EVO 500GB, 8GB * 2
SAMSUNG DDR4 RAM, GTX980ti를 사용했으며 외장 GPU가속은 OFF했으며 순수 CPU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CPU 가속으로
진행했다.
(본 영상은Core i5와 Core i7의 동영상 인코딩 속도를 녹화했으며 동일한
15배속으로 재생됐습니다.)
영상을 통해 봐도 알 수 있지만 Core i7이 Core i5 대비 40% 더 빠른 속도로 인코딩이 완료 됐다. 참고로 해당
동영상은 동일한 장면을 게임 옵션만 다르게 하고 플레이를 녹화한 영상 6개를 하나로 재생하는 간단한 인코딩 작업이다.
해당 영상 녹화를 위해 외장 GPU 가속 즉 Cuda Core를 사용하는 NVIDIA의 쉐도우 플레이를 녹화했다. 녹화 프로그램 실행
유무에 따른 차이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Core i7는 영상 녹화 On/Off 차이가 20초인 반면 Core i5의 경우 On/Off에
따라 1분 20초라는 큰 차이를 보였으며 이는 Core i7의 4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는 녹화 프로그램을 외장 GPU 가속을 사용하게 설정 하더라도 일정 CPU 자원을 활용하므로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유리한 Core i7이 녹화 프로그램 유무에 따른 차이가 약 20초로 비교적 큰 차이 없이 나온것으로 판단된다.
앞서 살펴본 영상 인코딩은 다양한 특수효과, 장면전환 효과등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40%가량 차이가 낫다. 실제로 영상 편집을 해본 사람들은
대부분 공감할것이다. 위의 영상처럼 장면전환 화려한 특수효과가 들어가야 보다 멋있고 편집자들이 원하는 퀄리티가 좋은 동영상이 완성된다.
하지만 다양한 효과를 동영상에 추가 한다면 인코딩 과정중 CPU가 처리해야할 리소스가 증가되며 CPU
부하는 늘어나게 된다. 그로인해 동영상 인코딩 시간 차이는 앞서 테스트한 Core i5와 Core i7의 결과값 보다 더 큰 차이가 벌어지는
것은 당연한 얘기다.
인코딩이나 (렌더링) 동영상 변환 작업등을 한다면 Core i7 더 쾌적
먼저 본문에 기재된 테스트 결과를 살펴 봤을 때 Core i7이 더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 아울러 쉐도우 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녹화를 했을
때에는 그 차이가 더욱 극명하게 벌어졌다. 이는 Core i7이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도 좀 더 유리하다는 사실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동시에 필자 또한 Core i5와 Core i7의 인코딩 속도 차이에 있어 그 차이를 직접 느껴본 만큼 Core i5보다는 Core i7이
더 빠르게 작업이 끝낫으며 그로인해 다른 일을 할 수 있어 보다 여유를 갖을 수 있었다.
이렇듯 일반 소비자들은 동영상 편집, 인코딩 등을 한다면 Core i5와 Core i7을 고민하게 된다. 그 이유는 가격 차이가 무려
십만원 가량 차이나기 때문인데 보통 Core i7을 구입하면 평균 3~4년을 사용하는 만큼 그 값어치의 차이는 충분히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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