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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16-10-20 12:00
[테크닉]

SATA 3를 넘어선 NVMe SSD들
일반 사용자들도 과연 필요할까?

현재 SSD시장은 초창기 말많고 탈많던 시절에 비하면 굉장히 안정적이며 상당히 커졌다. 다양한 제조사들이 각양각색의 낸드 메모리와 새로운 신기술(3D NAND)을 적용하고 있으며 나아가 SATA3 보다 훨씬 빠른 PCIe기반 NVMe SSD(이하 NVMe SSD)도 선보이고 있다.

이렇듯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하기에 있어서 낸드 메모리 타입을 제외하고 단면적인 부분만 보자면 남은건 SATA 3 SSD냐 NVMe SSD냐가 남는다. 당연한 얘기지만 가격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성능적인 부분만 집어보면 NVMe SSD가 더 좋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가 사용하기에는 어떨까? 과연 그 비싼 비용을 더 지불하여 NVMe SSD를 구매해야할까? 현 시점에서 가성비와 함께 실제 차이가 있는지 간단히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어보도록 하자.

 

SATA3 6GB/s기반 SSD와 NVMe SSD 스펙적 차이는 얼마나 날까?

먼저 기사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두 제품의 스펙적 차이를 살펴보자. Intel의 MLC기반 고급형 SATA3 SSD인 Intel 730시리즈(이하 Intel 730)와 NVMe SSD인 750(이하 Intel 750)시리즈를 선택했다.

먼저 Intel 730의 480GB의 경우 읽기속도 550MB/s에 쓰기속도 470MB/s로 일반적인 SATA3 6Gb/s제품중 상당히 우수한 편에 속한다. 이어서 Intel 750의 400GB의 경우 2,200MB/s의 범상치 않은 읽기속도에 900MB/s의 쓰기 속도를 갖고있다.

랜덤읽기와 쓰기의 경우도 Intel 730는 78,00/85,00 IOPS로 Intel 750모델은 430,000/230,000IOPS로 각각 약 6배 그리고 3배에 해당하는 스펙이다. 일단 스펙면만 보더라도 컴퓨터에 잘 모르는 사용자라 할지라도 Intel 750이 더 좋을거 같다는 사실은 누가보더라도 알 수 있다.

 

간단하게 SSD의 스펙, 실제 성능 측정으로 많이사용되는 크리스탈 마크를 통해 살펴보더라도 어느정도 성능 차이가 있는지 대충 짐작해 볼 수 있다. TEST PC 사양은 i5 6600, GTX960, RAM 24GB로 설정하였으며 OS가 깔린 메인 SSD는 마이크론 BX300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엔 어떨까? 그 실제 성능체감등을 중점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읽기속도가 2,000MB/s 넘어가는 NVMe SSD, 사용자가 쓰기에 차이가 있을까?

실제 사용자가 사용함에 있어서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살펴보는 항목이 아닐까 생각된다. 바로 실제 사용하는데 그 스펙(속도)을 잘 활용하느냐 이다. 필자가 직접 4K 고용량 동영상을 직접 구해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해 봤다.

테스트의 병목현상을 없에기 위해 Ramdisk를 통해 16GB할당한 후 약 13GB에 이르는 영상등을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다.

  

쓰기속도를 측정해본 결과 PCIe기반 NVMe SSD인 Intel 750모델이 압도적으로 빠른 모습을 보여줬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미 쓰기속도에서 거진 3배가량 차이가 나는만큼 해당 활용하는데에 있어 큰 차이가 날수밖에 없다.

이어서 1279개로 이루어진 약 12GB(11.5GB)파일을 RamDisk에 넣은 후 복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나름 고급형인 SATA3 6GB/s 기반 MLC SSD인 Intel 730 480GB모델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NVMe인 750을 이기진 못했다. 보는바와 같이 거의 2배가까이 나는 큰 차이를 보여줬다.

 

아울러 고용량 영상 말고 작은 파일부터 대용량 파일까지 골고루 다양한 파일들이 함께있는 고용량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을 통째로 옮기는 작업을 했다.[해당 작업은 메인 SSD인 마이크론 BX300에서(읽기 최대 540MB/s) 각 SSD로 옮겼다.] 이 작업에선 아무래도 메인 SSD의 읽기속도에 병목이걸려 NVMe와 일반 SATA3 6GB/s와 큰 차이를 볼 수 없었다.

즉 자료 이동을 통해 복사하기가 많은 경우 NVMe의 SSD 2개를 구입하는 것이 보다 성능 활용할 수 있다. 별개로 NVMe 단일로 사용하여 파일 읽기와 다운로드 또 작업을 한다면 위에서 테스트한 RAMDisk결과값과 같이 큰차이가 나니 참고하길 바란다.

이어서 실제 게임 구동시간을 측정해 봤다. 게임구동에 참여된 게임은 국내 온라인 게임인 검은 사막과 패키지 게임인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로 진행했다.

 

두 게임을 선택한 이유를 잠깐 설명하자면 두 게임모두 오픈형 월드로 게임 첫 로딩 시간이 길기로 유명하다.(필자가 검은사막 유저라 조금 더 잘 느낄 수 있기에 진행한 점도 있다.)

검은사막의 경우 통합런처에서 게임 실행 후 2차 비밀번호 입력 후 한 케릭터에 접속하는 시간까지 쟀다.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의 경우 게임 실행 후 불러오기 클릭과 동시에 스탑워치를 쟀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앞서 적어놓았듯 동일한 방법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먼저 SATA3 6GB/s의 통신규격을 사용하는 Intel 730 480GB 모델은 검은사막에서 1분25초(85초)로 측정됐으며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의 경우 18.14초로 확인됐다. 이어서 NVMe SSD인 Intel 750을 살펴보겠다.

 동일한 방법으로 Intel 750 400GB도 측정했다. 검은사막은 730대비 약 3초빠른 15.43으로 측정됐고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의 경우 15.43초로 측정됐다.. 아무래도 SATA3 6GB/s SSD보다 높은 스펙으로 보다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NVMe SSD가 더 빠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한편 해당 측정 테스트와는 별개로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 느낀 체감을 적어보자면 큰 차이를 체감하기는 어려웠다. 물론 조금 더 빨라지기는 했다. 하지만 과거 HDD에서 SSD로 오면서 느꼈던 그 엄청난 체감 즉 신세계를 맛보진 못했다. 아무래도 기존 SSD가 HDD에 비하면 이미 상당히 빠른 속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NVMe와의 스펙상 차이는 많이 나지만 실 체감에 있어선 몇초 차이가 안나기에 이런 결과를 나은 것으로 확인된다.

 

각 사용환경, 목적에 맡는 SSD를 구매하는 것이 현명

앞서 진행한 테스트 결과 등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하자면 SATA3 6GB/s 기반 SSD보다 NVMe SSD가 전체적으러 더 우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환경에선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필자의 결론이다.

앞서 쓰기속도를 토대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용량 4K 동영상 같은것을 일반 사용자가 자주 작업(복사, 다운로드를 포함한 다양한 작업)하지는 않는다. 때문에 굳이 앞서 언급했듯 일반 사용자가 사용하기엔 일반 SATA3 6GB/s SSD로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각 제품은 그 제품에 맞는 타겟층이 있다는 것이다. 실사용시에 큰 차이가 없는 것이지 그 제품의 특성적 차이가 아예 없는것은 아니다. 단 1초라도 시간이 중요하고 또 극한의 성능을 맞추고자 하는 소비자도 분명있다. 그러한 소비자라 한다면 현존 최고의 속도를 내주는 SSD인 PCIe기반 NVMe SSD를 필요로 한다.

실제 NVMe기준에서 작업하는 경우 일반 SSD에 비해 보다 빠른속도를 제공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이미 NVMe SSD를 구성하여 사용중이기도 하다. 끝으로 성능이야 물론 최대 2배이상 차이가 나지만 가격적인 측면을 바라봤을 때 무시할 수 없는 거의 10만원 이상의 차액이 발생한다. 때문에 일반적인 사용자, 소비자라고 한다면 부담되지 않는 가격선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소비가 아닐까 필자는 생각한다.

  태그(Tag)  : 인텔, SSD, S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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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문혁 기자 / 필명 마취 / 마취님에게 문의하기 ansgur0121@bodn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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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좋아 / 16-10-20 12:1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작업용이 아닌 일반사용이나 게임용이라면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다....이군요.
bluedove / 16-10-20 13:1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기종 1:1 복사는 당연히 느린 저장장치쪽 속도로 최고속도가 고정되어 의미가 퇴색되지만, 1:2, 1:3 복사를 하게되면 NVMe SSD와 SATA(AHCI)의 이기종 복사라 하더라도 의미가 있게되지요.
드림워커 / 16-10-20 13:1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그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장기적으로 해결이 될 건지도 궁금합니다.

드림워커 / 16-10-20 13:2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SATA2 와 SATA3도 큰 차이가 없잖아요.

지금 이정도 속도의 시대가 10년는 가는 걸까요?
heaye / 16-10-20 15:0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게임용으로 필요한데,
요즘 게임들 인던출입이 잦은데,
파티 결성하면 인던 1개만 도는게 아니라, 인던 여러개를 순차적으로 도는데,
인던들어갈때 로딩이 느리면, 파티 맨끝에서 쫏아만 당기게 됨. ㅋ
heaye / 16-10-20 15:0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게임에서. 꼭 인던 아니더라도
필드에 보면, 관할이 바뀌는 경계선이 있음.
그 경계선이 눈에는 안보이지만, 넘어가는 순간 지형을 로딩하는 랙이 발생하는데,
그 랙을 노리고 PK를 하는 경우도 많음. ㅎ

지풍승 / 16-10-20 21:3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가격차이만큼 성능 차이도 확실하군요. 필요에 따라 업글해도 괜찮겠네요.
tinder / 16-10-21 16:2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윈도우 부팅 데스트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꾸냥 / 16-10-23 12:0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On Mobile Mode -
드라이브단에서 일반 사용자가 1:n 파일 작업할 경우가 얼마나 될지...
지나가는 / 16-11-15 2:1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윈도우 부팅 빠트린건 실제로는 부팅속도에 별차이 없어서 일부러 빼신거 맞져?
 / 2016-11-15 10:58/ 자국/ 신고/
윈도우 부팅 테스트를 하려면 기존에 테스트하던 시스템을 비롯하여 전체적인 셋팅을 다시 잡아야 했습니다.(두 시스템 모두 포멧을하고 완전히 동일한 환경 조성..) 시간상 너무 많이 소용될 것이라 판단하여 제외 했습니다.

제가 찾아본 결과로는 시스템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정말 크게나야 3초 정도 평균 2초 내외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해외 Techreport 벤치자료 참고)
그린데이 / 17-01-14 22:2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On Mobile Mode -
M2도 확인부탁해요 32 g 짜리로요
흠.... / 17-02-17 22:5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프리징문제는 제조사나 , 요즘은 좋아진 3D 칩으로 보드랑, 디스크컨트롤러 드라이버 다시 받아보시는거 추천합니다
가능하면 보드하나, 컨트롤러및 부속 하나 하나 리붓해줘야하겠지만 몰아하신다면 USB3.0만 조심하시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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