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Sennheiser)가 자사의 포터블 헤드폰 ‘HD 4 series’, ‘HD 2 series’를 포함해 게이밍 앰프 ‘GSX 1000’와 ‘GSW 1200 PRO’ 등 다수의 제품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2017(iF DESIGN AWARD 2017)’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젠하이저의 게이밍 앰프 ‘GSX 1200 PRO’와 ‘GSX 1000’는 베를린의 STROSCHEIN DESIG과 공동작업으로 디자인되었으며, 고성능 자동차와 전투기 장비에서 영감을 받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제품이다. LED 디스플레이의 각도 조정도 가능해 게이머가 빠른 속도로 음향 설정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터치만으로 헤드셋과 스피커를 변환하는 등 편리한 조작으로 게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디자인 되었다.
특히, ‘GSX 1200 PRO’는 새로운 7.1 버추얼 서라운드 알고리즘으로 게이머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개발해, 게임의 매 순간마다 정확한 음원의 위치를 알려주는 바이노럴 렌더링 엔진(Binaural Rending Engine)이 탑재된 서라운드 사운드를 선보인다.
가볍고 간편하며, 미니멀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HD 2 series’ 와 ‘HD 4 series'는 부드러운 이어패드로 일상생활 속에서 음악을 듣기 적합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유선 헤드폰 제품들 외에도, 블루투스 기능이 적용된 헤드폰 ‘HD 4.40 BT’와 ‘HD 4.50 BTNC’는 고품질 사운드와 견고한 디자인과 더불어 무선 청취의 자유로움을 누릴 수 있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6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인체 공학, 환경, 내구성 등 9개 항목을 심사해 시상한다. 올해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2017(iF DESIGN AWARD 2017)’ 에서는 전 세계 59개국에서 5천5백건이 넘는 제품들이 출품되어 경합을 벌였다.
|
[취재] 대화면 TV 소비층 몰입형 사운드로 공략, 젠하이저 '엠비오 사운드바 플러스'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