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데온 RX 500 시리즈 출시 당시 빈 자리였던 x60 모델인 라데온 RX 560이 드디어 시장에 선보였다.
AMD의 발표에 따르면 라데온 RX 560은 Full HD e스포츠 게임 타이틀 게이머를 겨냥한 제품으로, 타겟층을 감안했을 때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1050(Ti)와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품 스펙을 감안하면 기존 RX 400 시리즈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폴라리스 11 아키텍처 풀칩 설계인 16CU(1024스트림 프로세서) 구조로, 이는 당초 라데온 RX 460 발표 당시 스펙과 동일한데, 실제 라데온 RX 460은 14CU(896스트림 프로세서)로 나온 점을 감안했을 때 약 3분기만에 진정한 라데온 RX 460이 출시된 셈이다. 한편, 라데온 RX 560은 실제 라데온 RX 460보다 2CU가 늘어난 때문인지 TPD는 소폭 증가한 80W로 책정되었다.
라데온 RX 500 시리즈는 3세대 14nm FinFET 공정에서 생산되며, 권장 소비자가격(MSRP)는 라데온 RX 460의 119달러보다 싼 99달러가 책정되었다. 이는 폴라리스 12 아키텍처 기반 라데온 RX 550의 79달러보다 20달러 높은 가격으로, 앞으로 메인스트림 시장의 경쟁이 기대된다.
|
[영상] 엔비디아에 대응하는 인텔 가우디3/AMD MI300/범클라우드 진영의 NPU/,그리고 AI 하드웨어 개발 흐름과 추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