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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17-11-30 15:28
[취재]

레이저보다 빠르고 경제적인 비즈니스 잉크젯
엡손 100ppm 잉크젯 복합기 발표

 

엡손(EPSON)이 기업 시장에서 레이저 프린터와 경쟁할 새로운 잉크젯 비즈니스 프린팅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는 30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30년 집약된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기존 잉크젯에 대한 상식을 바꾸고 사무 공간에 혁신을 이끌 초고속 초대용량 비즈니스 프린팅 솔루션 8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잉크젯 프린터는 성장 중

시부사와 야스오 한국엡손 대표는 30년 넘게 잉크젯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엡손은 가정용부터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하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통해 엡손 잉크젯 사업의 장래성을 확인할 수 있을 거라고 언급했다.

 

잉크 카트리지를 교체할 필요가 없는 '잉크 탱크(Ink Tank)' 시스템이 들어간 프린터는 연평균 129% 성장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엡손 잉크젯 프린터는 국내 시장에서 수량 기준으로 26%, 금액 기준으로는 43%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 잉크젯 프린터는 4개 라인업으로 사업을 시작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경쟁사의 레이저 프린터와 비교해 유지비용, 빠른 첫 장 출력 등 잉크젯만의 장점을 홍보하면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 동안 잉크젯 프린터는 레이저만큼 빠른 출력 속도를 가진 고속 모델이 없었지만 새로 출시되는 초고속 모델로 기존의 교육, 금융, 디자인, 금융 분야 외에 소규모 출판 시장까지 타깃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세이코 엡손 쿠보타 코이치 전무는 엡손의 장기 비전 '엡손 2025'의 프린팅 분야 혁신에 마이크로 피에조 기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사무용 레이저 프린터를 잉크젯으로 교체해나가고 전세계 고객에 맞춰 폭넓은 라인업을 구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30ppm 이하 출력 속도를 가진 레이저 프린터가 차지하고 있던 시장에 대응하는 엡손 제품 라인업을 갖췄으며, A3 규격 45ppm 이상 초고속 레이저 프린터 시장에 오늘 발표하는 고속 라인헤드 잉크젯 복합기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레이저만큼 빠른 100ppm 속도, 워크포스 엔터프라이즈

엡손에서 새롭게 출시한 초고속 라인헤드 A3 컬러 복합기 워크포스(WorkForce) 엔터프라이즈 시리즈는 1분에 100장의 문서 출력이 가능한 100ppm 속도의 WF-C20590과 75장을 출력하는 WF-C17590으로 구성된다.

 

기존 시리얼 잉크젯 방식(좌)에서는 헤드가 이동하고 출력하는 동안 용지가 계속 정지된 상태였기 때문에 한 번에 인쇄하는 레이저 프린터보다 출력 속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엡손의 초고속 프리시전 코어(PresionCore) 라인헤드 방식(우)은 용지 폭과 같은 헤드 고정식으로 레이저 프린터처럼 용지가 멈추지 않고 계속 들어갈 수 있어 고속 인쇄가 가능하다. 내부에 신속한 용지 공급을 위한 정전 흡착 벨트가 있으며, 흑백과 컬러는 물론 단면과 양면 인쇄 속도가 동일하다.

최대 100ppm으로 분당 100장의 문서를 출력할 수 있으므로 45ppm 복합기 2대를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생산성을 제공하며 공간 활용도와 사무실 운영 효율성도 향상시켜준다.

 

흑백은 10만장, 컬러는 5만장 출력이 가능한 대용량 잉크 카트리지를 지원하는데, 개별 카트리지 가격은 비싸지만 오래 쓸 수 있으므로 사용 시간이 늘어날수록 장당 출력 비용은 레이저보다 35% 이상 경제적이라는 것이 엡손의 설명이다. 또한 고품질 인쇄를 위해 엡손 최상의 피그먼트(안료) 잉크를 써서 빠른 출력과 높은 품질, 그리고 물에 번지지 않는 내수성을 갖췄다.

 

프린터 헤드가 길고 고정되어 있는 라인 헤드 기술 특성상 비용이나 고장에 대한 염려가 커질 수 밖에 없는데, 이 때문에 엡손에서는 노즐이 막혔을 때 자동 검사 및 해결하는 기술도 탑재했다.

 

 소비전력 측면에서도 레이저 프린터는 인쇄시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전력이 잉크젯보다 높으며 출력 속도가 빨라질 수록 전력소모도 큰 폭으로 증가하는데, 엡손 초고속 라인헤드 모델은 레이저 프린터 대비 24배 적은 전력을 소모한다.

 

또한 열과 압력을 사용하는 레이저 프린터에 비해 구조가 간단하고 유지보수에 필요한 부품 수도 용지 급지 롤러 정도로 크게 줄여 기업의 총소유비용(TCO)을 줄일 수 있다.

 

그 외에 9인치 터치스크린과 새로운 UI(유저 인터페이스) 설계로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소규모 디지털 출판이나 대량의 문서를 고속으로 출격하는 곳에서는 옵션으로 장착 가능한 대용량 용지 공급 및 배출 시스템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잉크팩 하나로 8만장 이상 출력, 워크포스 프로

함께 출시된 엡손 워크포스 프로(WorkForce Pro) WF-C869R은 BK/C/M/Y로 구성되는 4개의 슈퍼 대용량 잉크팩을 채택해 컬러 기준으로 최대 8만4천장, 흑백(블랙) 기준 최대 86,000장의 문서 출력이 가능하다. 잉크젯보다 초기 비용은 비싸지만 역시 장시간 쓸수록 총소유비용은 4년 기준으로 경쟁사 대비 43~60%까지 차이가 난다.

 

고품질 출력을 위한 노즐 검사 기술이 적용됐으며 최신 CPU 탑재로 입자성 향상, 스캐너 센서 업그레이드로 잘 구분되지 않던 형광펜으로 칠했던 부분까지 보다 정확하게 스캔할 수 있다. UI도 사용 업그레이드 되어 사용 편의성이 향상되고 스마트 기기와 비슷한 메뉴 구성으로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 밖에 3배 더 빨라진 수리 시간, 60% 빨라진 양면 스캔 속도, 팩스(FAX) 기능 대폭 강화, 인쇄 및 복사 품질 개선, ID 인증 기능으로 공공기관이나 사무실에서 여러 명이 사용할 때 문서 보안도 가능하다.

 

완성형 정품 무한 복합기 5종 출시

카트리지를 교체하지 않고 잉크를 충전하는 완성형 정품 무한 복합기(CISS) 모델도 5종(L4150, L4160, L6160, L6170, L6190)을 선보였다. 내장형 잉크 탱크 시스템을 채용하면서 컴팩트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타사 경쟁 제품 대비 12% 줄어든 크기로 공간 활용도가 높아졌다.

인체공학적 간편시스템으로 더욱 편리해진 셋팅과 컬러 터치스크린 LCD를 도입했는데, 복합기 기능과 유선 네트워크, 터치스크린 기능 여부에 따라 모델 차이를 두고 있다.

 

내장형 잉크 탱크 시스템은 색상별로 구분되어 남은 잉크 잔량을 눈으로 바로 체크 가능하며 수직 충전으로 잉크를 꼽아두기만 하면 억지로 누를 필요없이 자동으로 잉크가 채워진다. 각 색상별로 잉크 삽입 부분 모양을 다르게 만들어 다른 색 잉크를 실수로 잘못 넣지 않게 했다.

검정 127ml, 컬러 각 70ml 대용량 잉크로 흑백 7,500장, 컬러는 6,000장 출력이 가능하므로 가정이나 출력매수가 많은 사무실에서도 유지비용 걱정 없이 출력이 가능하다. 문서 출력을 많이 하는 검정 잉크는 내수성이 강한 안료(Pigment) 잉크를 쓰고 컬러 잉크는 색상 표현에 유리한 염료(Dye) 잉크를 쓴다.

 

  태그(Tag)  : 엡손, 잉크젯프린터, 복합기, 레이저프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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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원 수석기자 / 필명 폭풍전야 / 폭풍전야님에게 문의하기 swlee@bodnara.co.kr
남들 좋다는 것은 다 따라 하지만 정작 깊게 파고들지는 못하는 성격이다. 정말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랬는데, 어쩌다 직업이 되는 바람에 일과 지름이 일심동체인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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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무한잉크맨 / 17-11-30 19:3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예전에 레이저복합기를 썼는데 토너값도 비싸고, 열도 장난아니고 그래서 엡손 무한정품잉크 시리즈(L시리즈)가 나오면서 잉크젯으로 갈아탐. 전기료도 싸고, 사진도 인화가능하고, 잉크값 걱정없고,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가격도 레이저보다 싸고, 인쇄속도도 괜찮음. 무한잉크도 정품임.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7-11-30 21:3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회사에서 속도를 따지는것은 의미없고 유지비에서 기존보다 앞설려면 시간이 걸리고 노즐문제는 그 자체만으로 이미 KO패.

네오마인드 / 17-12-01 8:3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얼마나 경제적일려나
=_=? / 17-12-05 16:2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문제는 무상기간 끝나고 헤드가 얼마나 버티느냐가 문제...L360 모델 사용했는데
1년동안 헤드 두번 갈았습니다.
(가로로 줄이가는게 눈에 대놓고 보이는데 문제없다고 하는 서비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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