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굵직하 업데이트와 함께 드라이버의 세부 명칭을 변경해온 AMD가, 올해 또 다른 드라이버 업데이틀 예고했다.
AMD는 기존 카탈리스트라는 명칭의 라데온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의 명칭을 라데온 소프트웨어로 바꾸고, 지금까지 1년마다 메이저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세부 명칭을 변경해 왔다.
2015년 12월 처음 라데온 소프트웨어가 등장했을 때는 크림슨 에디션(Crimson Editon), 2016년 12월에는 릴리브 에디션(Relive Edition)이 발표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왔으며, 그 뒤를 잇는 메이저 업데이트는 아드레날린 에디션(Adrenalin Edition)이다.
아직 티저 영상만 공개되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은 짐작키 어려운데, 영상 초반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하나로(Visible and invisible have been woven together)라는 메시지를 감안하면, 앞서 루머로 이야기되던 코드네임 '크림슨 릴리브 리덕스 에디션'의 게임 내 OSD 지원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메이저 업데이트 주기를 감안하면 라데온 소프트웨어 아드레날린 에디션 역시 12월 중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AMD는 새로운 드라이버의 테스트를 위한 뱅가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영상] 인텔 CPU 가격인하와 AMD 서버 점유율 50% 돌파?, 최근 PC 쿨러/케이스 트렌드까지 [요즘 PC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