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Pentax)의 차세대 고성능 스타 렌즈 일부 제품의 출시가 연기됐다.
리코 이미징은 지난 주 보도자료를 통해 작년 10월 27일 개발을 발표했던 차세대 고성능 스타 렌즈 가운데 'HD PENTAX-D FA★50mm F1.4 SDM AW (가칭)' 렌즈에 대해 발매 시기를 당초 목표인 2018년 봄에서 2018년 여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HD PENTAX-D FA★50mm F1.4 SDM AW 렌즈는 펜탁스 K 마운트 채용 35mm 풀 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지원하는 K 마운트 DSLR용 교환 렌즈다. 고속으로 정숙성이 뛰어난 AF를 실현하는 신개발 링 SDM(초음파 모터)를 탑재했으며, 방진방적 구조에 0.4m 최단 촬영 거리를 실현했다.
리코 이미징은 HD PENTAX-D FA★50mm F1.4 SDM AW 발매 연기 이유에 대해 현재 목표로 하고 있는 성능의 실현을 위한 개발 최종 단계를 맞이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을 향한 체제 정비까지 잠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고성능 스타 렌즈에는 HD PENTAX-D FA★50mm F1.4 SDM AW 렌즈 외에도 HD PENTAX-DA ★ 11-18mm F2.8 (가칭)도 개발 중이지만 이쪽은 처음부터 발매 시기를 2018년 여름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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