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커피레이크 CPU는 공식적으로 3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에서만 사용 가능하지만 실제는 100 시리즈와 200 시리즈 칩셋 보드에서도 쓸 수 있는데, H110 칩셋을 이용한 커피레이크 메인보드로 추정되는 제품이 포착되었다.
Maxsun이 내놓은 H310M-666 메인보드가 그 주인공으로, 메인보드에 DDR3 메모리 슬롯이 탑재된 것으로 확인된다. 제품 설명에는 커피레이크 코어 i7을 제외한 인텔 6세대와 7세대, 8세대 CPU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소개된다.
인텔은 공식적으로 7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카비레이크 이후 DDR4 메모리만 지원하고 있는데, 해당 보드의 스펙이 사실이라면, CPU 내부에 메모리 컨트롤러가 탑재된 인텔 CPU 특성상 8세대 커피레이크까지 내부적으로 DDR3 메모리 컨트롤러가 탑재된 것이다.
이 외에도 윈도우 7 지원을 공식 표명하는 등, Maxsun H310M-666 메인보드는 H110 칩셋 메인보드에 제품명 표시 스티커만 바꿔 판매 중인 정황이 드러나는데, 인텔이 Maxsun社의 이러한 변종 보드 판매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참고로, H110 칩셋은 인텔 무선 AC 지원과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지원, 제조 공정등을 제외하면 H310 칩셋과 스펙상 동일하다.
|
[영상] ASUS VS MSI의 20만원대 중고급형 B760 메인보드 쟁탈전,올해의 승자는? ASUS ROG STRIX B760-G WIFI의 운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