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에서 애플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완전히 새로워진 아이패드 프로 11형 및 12.9형은 최신 애플 A12X Bionic 프로세서, 차세대 뉴럴 엔진, 기가비트급 LTE, 최대 1TB 저장공간, Face ID, 하루종일 작업 가능한 배터리를 갖췄다.
신제품은 아이패드 프로의 유니바디 케이스에 맞춰 둥글게 처리된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가 들어갔으며, 아이폰처럼 홈 버튼이 사라지고 Face ID를 탑재했다. 또 기존의 라이트닝 커넥터 대신 범용성을 갖춘 USB-C 커넥터를 아이패드 시리즈 중 처음으로 도입했다.
애플 A12X Bionic 프로세서는 아이폰에 들어간 A12 Bionic 칩셋보다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바탕으로 몰입도 높은 증강현실과 콘솔급 그래픽을 모바일 게임에서 구현한다. 진화한 카메라 및 센서, 개선된 4개의 스피커 오디오를 갖췄다.
별도 구매 가능한 2세대 애플 펜슬(Apple Pencil)은 아이패드 프로에 자석으로 부착 및 무선 충전이 가능하고, 새로운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Smart Keyboard Folio)는 매끄러운 디자인으로 손쉽게 조정 가능해 더욱 다재다능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되는 완전히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LTE 모델은 11형 기준으로 64GB는 출고가 117만7천원, 256GB는 137만5천원, 512GB는 163만9천원, 그리고 1TB 모델은 217만8천원다.
아이패드 프로 12.9형 LTE 기준으로는 64GB 모델이 출고가 144만1천원, 256GB는 163만9천원, 512GB는 190만3천원, 그리고 1TB는 244만2천원이다.
요금제 및 공시지원금은 이동통신사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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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애플,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에서 Face ID 카메라 가로방향으로 변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