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듀얼센스의 불량을 이유로 집단 소송에 직면했다.
gamesindustry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2월 12일 뉴욕 남부 지방 법원에 듀얼센스 컨트롤러의 드리프트 현상이 제품 결함이라며 제기되었다.
드리프트 현상은 게이머가 컨트롤러를 조작하지 않거나 헛도는 등의 현상을 뜻하는데, 대표적으로 닌텐도 스위치 컨트롤러가 해당 결함으로 이슈화 되어 집단 소송까지 이어졌고,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 역시 관련 이슈가 보고되고 있다.
소장에서는 소니가 듀얼센스 컨트롤러의 핵심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드리프트 '결함'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소비자에게 공개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며, 소니가 소비자 보호를 위한 법령을 위반하고 부당 이득을 보였고, 이를 시정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음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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