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지포스 RTX 3060의 채굴 성능 저하 계획과 함께 발표한 채굴 전용 GPU인 CMP 시리즈의 정체가 드러났다.
엔비디아가 이들 GPU 지원을 위해 내놓은 드라이버의 파일에서 드러난 디바이스 ID를 통해 해당 제품들이 지포스 RTX 20/ GTX 16 시리즈에 사용된 튜링 아키텍처 기반으로 확인된 것.
우선 확인된 CMP 시리즈는 CMP 30HX와 CMP 40HX의 2종으로, 이더리움 채굴 성능과 TGP를 감안했을 떄 전자는 TU116 코어 기반의 GTX1660 Super, 후자는 TU106 코어 기반의 지포스 RTX 2070를 베이스로 설계된 것으로 판단된다.
CMP 시리즈가 TSMC 12nm 공정으로 생산되는 튜링 아키텍처 제품으로 확인됨에 따라 삼성 커스텀 8nm 공정을 이용해 생산중인 지포스 RTX 30 시리즈의 물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신규 드라이버를 통해 지원이 시작된 CMP 시리즈 2종외에 CMP 50HX와 CMP 90HX 모델이 2분기에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
[영상] 시작된 AI칩 시장의 헤게모니 싸움!,성능의 엔비디아에 맞서는 효율의 반엔당연합(AMD, INTEL, 범클라우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