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로켓 레이크도 메모리 컨트롤러 클럭과 메모리 클럭의 1:1 동기화가 특정 클럭을 기준으로 제한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독일 마인드팩토리에서 인텔의 엠바고를 어기고 제품 판매를 실시하면서 로켓 레이크와 관련한 추가 내용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AMD의 라이젠 시리즈와 같이 메모리 클럭과 메모리 컨트롤러 클럭이 특정 수치를 기준으로 1:1 동기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내용이 전해졌다.
AMD 라이젠 3000 시리즈 이상에서는 메모리 클럭 3600MHz 이하일 때는 인터커넥트 기술인 인피니티 패브릭(IF) 클럭과 메모리 컨트롤러 클럭이 1:1:1로 동기화되지만, 그 이상의 메모리 클럭에서 IF 클럭은 최대 1800MHz로 제한되고, 메모리 컨트롤러 클럭은 메모리 클럭의 절반으로 동작한다.
외신들이 전한 바에 따르면 MSI Z490I 유니티 메인보드에서 로켓 레이크의 메모리 클럭과 메모리 컨트롤러 클럭의 비율을 1:1 또는 2:1로 조절하는 메뉴가 포착되었다. 명확한 기준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관련 소식을 전한 칩헬 유저에 따르면 DDR4 3733MHz를 기준으로 추정했다.
최신 AMD 라이젠 시리즈 역시 공식적으로는 DDR4 3600MHz를 기준으로 1:1과 2:1 비율이 나뉘지만, 최신 바이오스에서는 DDR4 4000MHz까지도 1:1 설정이 가능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인텔 로켓 레이크의 메모리 클럭과 컨트롤러 클럭의 1:1 설정이 어디까지 가능할지 관심있게 지켜볼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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