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출시설이 나오고 있는 지포스 RTX 3080 Ti의 가상화폐 채굴 성능이 나왔다.
이에 따르면 지포스 RTX 3080 Ti의 채굴 성능은 약 58MH/s 수준으로, RTX 3080과 RTX 3090이 각각 약 94MH/s와 116MH/s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약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 것이다.
아직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RTX 3080과 RTX 3090의 중간 정도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기존의 RTX 30 시리즈도 채굴 성능을 제한한 LHR(Lite Hash Rate) 칩으로 교체되면서 최신 그래픽 카드의 전체적인 채굴 성능 하락이 예고되어 있다
엔비디아는 이러한 GPU 변화를 통해 가상화폐 채굴업자들을 지포스 시리즈 대신 채굴 전용으로 내놓은 CMP 시리즈로 유도, 비정상적으로 높은 가격과 품귀 현상을 빗고 있는 그래픽 카드 시장을 안정화에 하겠다는 정책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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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엔비디아와 그래픽카드 제조를 '따위' 취급한 댓가를 치르는, 한국 AI 하드웨어 제조산업 [PC흥망사 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