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관련 주요 부품 수입 유통 전문 업체 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가 SSUPD(Sunny Side Up Design)의 PC케이스 신제품, 메쉬룸(Meshroom) S를 정식 출시했다.
SSUPD의 메쉬룸 S는 지난해 앞서 출시된 메실리셔스(Meshlicious)의 정식 후속 모델이다. 직사각형 타워 형태의 메쉬룸 S는 기본적으로 SFF(Small Form Factor)의 규격을 갖춘 제품이지만, ITX, DTX 규격 메인보드만을 지원하던 전작과 달리 조건에 따라 M-ATX, ATX 규격까지 지원하는 내부 확장성을 더욱 넓혔으며, 파워서플라이는 전작과 동일하게 SFX, ATX 규격을 지원한다.
메쉬룸 S의 가장 큰 특징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외부 패널이 모두 메쉬(Mesh) 형태로 제작되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전체 면이 메쉬 패널로 이루어진 구조는 RGB LED 또는 내부 하드웨어 들을 은은하게 노출하여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내부가 보여지는 투명한 강화유리 패널의 형태와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여기에 메쉬 패널 색상에 따라 포실 그레이(Fossil Grey), 차콜 블랙(Charcoal Black), 세이지 그린(Sage Green), 피코크 블루(Peacock Blue)까지 세분화 된 4종 모델을 제공한다.
SSUPD 메쉬룸 S의 상단과 전면, 양측면 메쉬 패널은 모두 나사가 없는 푸시 핀(Push-Pin) 방식으로 프레임과 결착된다. 따라서 사용자는 도구 없이도 패널을 여닫을 수 있으며, 시스템 내부로 손쉽게 접근이 가능해 간편한 유지보수 및 하드웨어 추가, 제거 등이 가능하다.
메쉬룸 S는 SFF 규격이면서도 뛰어난 내부 확장성을 갖췄다. 먼저 수냉 사용자를 위해 전면과 측면 모두에 240mm, 280mm 규격 라디에이터 장착을 지원하며 챔버(Chamber) 형태의 내부 이점을 살려 3개 또는 4개의 확장 슬롯 레이아웃 중 선택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높이 조절이 가능한 GPU 장착용 브래킷, 마운팅 스트럿, PCIe 슬롯을 이용해 최대 길이 336mm, 두께 83mm의 고성능 VGA를 양쪽 챔버 중 시스템 구성에 따라 선택해 장착할 수 있다.
아울러 메쉬룸 S는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도 갖추고 있다. 강화유리 패널을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해 블랙과 화이트로 프레임 색상을 구분한 전용 강화유리 패널과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HDMI 2.1버전 케이블, 메쉬룸 S에 동봉된 145mm 길이의 PCIe 4.0 라이저 케이블 외에도 다양한 빌드 시나리오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한 175mm, 270mm, 380mm 길이로 나뉘어진 PCIe 4.0 라이저 케이블, 메쉬룸 S 케이스를 지면으로부터 띄워 차가운 공기 유입을 돕는 각각 3cm, 6cm 길이의 알루미늄 피트(Feet) 등이 있다. 특히, 6cm 제품에는 360mm 규격 라디에이터를 메쉬룸 S 외부로 장착할 수 있게 해주는 팬 브래킷이 포함되어 있다.
|
[칼럼] 앞으로는 어떤 스타일의 PC가 흥할까,대세가 될 수 있는 차세대 PC규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