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통증관리 플랫폼 진에이아이스포츠의학연구소(주)(대표 김진, 이하 JIN.AI)가 글로벌 웨어러블 브랜드 가민(Garmin)의 국내 공식 파트너 대리점 ㈜하이파이브 인터내셔널(대표 나창균)과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JIN.AI의 AI 메타인지 기반 훈련 시스템과 가민의 정밀 생체신호 측정 기술을 결합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O2O(Online to Offline)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JIN.AI는 하이파이브 인터내셔널에 'JIN.AI META10 플랫폼의 최초 웨어러블 파트너(Founding Partner)' 지위를 부여했다. 향후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등 타 브랜드와의 확장을 염두에 두되, 가민을 스포츠의학 기반 회복 솔루션의 프리미엄 파트너로 우선 포지셔닝한다는 전략이다.
김진 대표는 "가민은 심박수, HRV(심박변이도), 수면 분석 등 정밀한 바이오데이터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라며, "우리의 AI 메타인지 알고리즘과 결합하면 단순한 데이터 모니터링을 넘어 '의식 재구성을 통한 통증 해소'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협력의 첫 단계로 하이파이브 인터내셔널의 압구정점과 해운대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JIN.AI x Garmin 스마트 체험존'이 운영된다. 고객은 가민 웨어러블을 착용한 채 실시간으로 심박수, 호흡 등의 생체신호를 대형 화면에 미러링하며, JIN.AI의 10초 메타인지 기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존의 필수 설비(대형 TV, 미러링 장비, 운동 소도구 등) 비용은 전액 JIN.AI가 부담하며, 하이파이브 인터내셔널은 공간 협조와 방문객 안내를 담당한다.
JIN.AI 앱 사용자가 허리통증, 수면장애 등 건강 고민을 입력하면, AI가 증상에 최적화된 가민 모델(Venu, Forerunner 등)을 추천한다. 앱 내 전용 구매 링크를 통해 하이파이브 인터내셔널의 공식 온라인몰로 즉시 연결되며, 구매 고객에게는 JIN.AI가 자체 비용으로 10% 포인트 적립 또는 5% 현금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나창균 하이파이브 인터내셔널 대표는 "가민의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도, AI 기반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파일럿 운영 후 성과에 따라 전국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비독점 계약으로, JIN.AI는 향후 뮤즈(Muse), 아모핏(Amazfit) 등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와의 협력을 추가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메타(Meta) AI 계열 글로벌 개발자가 JIN.AI의 기법을 체험하고 효과를 입증한 사례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 진출도 시야에 두고 있다.
김진 대표는 "특허 출원한 'AI 메타인지 기반 의식 재구성 시스템'을 웨어러블 생태계와 결합하면, K-헬스케어의 새로운 글로벌 표준을 만들 수 있다"며 "이번 가민과의 협력은 그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JIN.AI는 14년간 축적한 300여 건의 임상 데이터와 경희대 스포츠의학 박사 출신인 김진 대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척추·관절 전문병원과의 MOU도 진행 중이며 예방-치료-재활을 아우르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뉴스] 가민, CES 2026서 5개 부문 혁신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