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간 뉴스의 주요 소식은 바라쿠다 ATA 7200.7
40GB 하드디스크, 헬로키티 상품, X-Box용 게임인 DOAV, 인텔 프로세서 가격인하, SD램 가격급등 등 입니다.
소비자 여러분들께 작은 도움이나마 되기를 빌며, 2월 셋째주
주간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바라쿠다 7200.7 40GB 하드디스크
등장~!
등장하자 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모아 매진사태를 벌였던 씨게이트사의
바라쿠타 7200.7 하드디스크가 다시 용산시장에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판매가 시작된 모델은 40GB 제품으로 플레터 1장에 40GB를
저장하는 제품입니다. 회전속도는 7200rpm, 해드 1개, 평균 시크타임은 9.0ms 입니다.
가격은 기존 바라쿠다 IV와 비슷한 수준인 10만원 정도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헬로키티 제품: 역시 헬로키티의 인기는 강하다
일본 시장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캐릭터 상품에 대한 인기는 정말
대단합니다. 국내에서 최고 인기를 유지하는 마시마로 캐릭터의 경우, 각종 팬시용품 뿐만 아니라 자동차용 악세서리까지 무궁무진한 관련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시장에 선보인 제품은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인 헬로 키티를
모델로 한 캐릭터 상품입니다.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마우스와 키보드, 스피커 상품이 선보이고 있으며, 이외에도 화상채팅을 위한 화상캠
카메라와 마우스용 잴 패드가 핼로 키티 캐릭터와 함께 시장에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일괄 구매가 가능하도록 마우스와 키보드,
스피커를 한대 담은 3 in 1 제품은 가격도 저렴하고 색상 또한 특이하기 때문에, 졸업 입학 기간에 여학생이나 여성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X박스의 습격 -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비치발리볼
얼마전부터 용산에는 수영복을 입은 늘씬한 3D 케릭터의 포스터가 진열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바로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비치발리볼(Dead or Alive Xtreme Beach Volleyball, 이하
DOAV)이라는 스포츠 게임입니다. 게임의 주된 내용이 따뜻한 해변에서 늘씬한 미녀들이 비키니를 입고 비치발리볼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DOAV는 액션 대전 게임인 테크모(Tecmo)의 액션 대전 게임인
데드 오어 얼라이브(Dead or Alive, 이하 DOA)의 시리즈 중 하나인데 DOA는 여성 캐릭터의 가슴이 흔들리는 바스트 모핑을 사용하여
실제와 같은 게임 캐릭터를 연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DOAV에서는 섹시한 비키니 옷을 입은 여성 캐릭터만 모아 놓았습니다.
DOAV는 스포츠 게임의 단순함을 탈피하려고 다양한 요소를
추가하였습니다. DOAV는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데 게이머는 게임을 하면서 상금으로 100여 가지의 수영복과 50여 가지의 악세서리를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으로 캐릭터를 예쁘게 꾸밀 수 있고 게이머의 취향에 따라 수영복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DOAV는 비치발리볼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니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수상 구조요원 훈련, 댄스 경연대회, 미인 선발 대회 등 미니게임은 물론 해변에서 팀을 만들어 비치발리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게이머는 호텔 카지노에서 블랙잭, 룰렛, 슬롯머신, 포커 등 화려한 카지노의 세계를 즐길 수 있으며 영화관에서 최신 비디오게임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DOAV는 X박스의 소프트웨어 부재로 인해 선택에서 고민해야 했던
게이머들에게 단비 같은 존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기존 X박스 게이머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단 18세 이상의 성인분들에게만
권장합니다.
DOAV 공식 홈페이지 http://www.xbox.com/doax/opendoax.html
인텔 CPU, 가격인하!
인텔이 자사의 CPU가격을 인하하였습니다. 그동안 인텔은 정기적으로
CPU의 가격을 인하시키는 정책을 펴 왔는데 이번에도 역시 같은 정책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이번 가격인하는 셀러론을 제외한 펜티엄4 프로세서에 대해서만 이루어
졌으며 평균 8.2%의 인하수준입니다. 펜티엄4 1.8, 2.0GHz는 가격인하가 없습니다.
가장 많은 인하가 이루어진 품목은 펜티엄4 2.66GHz로
17% 인하가 이루어 졌고 펜티엄4 1.7GHz는 오히려 가격이 상승되었습니다. 가격이 상승된 이유는 조만간 펜티엄4 1.7GHz 프로세서는
시장에서 퇴출시키겠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펜티엄4 2.4, 2.53, 2.66GHz의 인하는 평균 15%에 해당할 정도로 많은 인하가 이루어져
앞으로 펜티엄4 2.4GHz이상의 고클럭 프로세서가 시장의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SD램 가격급등, DDR램
가격하락
PC133 SD램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전주에 비해 10%
이상 급등한 상황으로 국제시장에서 급등한 영향이 그대로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펜티엄3에 PC133 메모리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
상황에서 메모리 업그레이드에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DDR메모리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제시장에서는 보합세를 이루고 있는 것에 반해 용산전자시장에서는 가격하락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조만간 용산시장도 보합세를 유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용 그래픽 카드 QuadroFX vs FireGL X1
요즈음 출시되는 대부분의 게임들이 3D 그래픽으로 제작되는 만큼
3D 그래픽에 대한 관심은 점점 급증하고 있습니다. 게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접하는 영화나 TV의 광고에서도 3D 그래픽은 무궁무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는 전문 3D 그래픽 디자이너들에게는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한 소프트웨어와 강력한 성능의 3D 그래픽 카드가 필요합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전문 3D 그래픽 카드를 제조하는 ATi와
nVIDIA에서 강력한 성능의 그래픽 카드를 출시하였습니다.
먼저 nVIDIA의 Quadro FX는 요즈음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GeForce FX의 전문가용 버전으로 8배속 AGP 지원하고 128비트 그래픽 파이프라인을 제공하는 막강한 제품입니다. 외형은 곧
출시될 GeForce FX와 거의 흡사하며, 기존의 Quadro 시리즈 제품과 비교하여 월등이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ATi에서 출시한 FireGL X1은 ATi의 FireGL 9700
VPU를 장착한 제품으로 256MB의 그래픽 메모리를 제공하는 제품입니다. FireGL 9700 VPU는 ATi의 R300 그래픽 코어에
기반하고 있으며, AGP Pro 인터페이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출력 단자로는 두 개의 DVI 포트를 제공하고 있어, 두 대의
LCD 모니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256MB의 메모리를 구성하기 위해 총 16개의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두 개의 고성능 3D 그래픽 가속기 출시로 파워풀한 성능을 원하는
3D 그래픽 디자이너들에게 행복한 고민과 동경을 만들어 줄 것으로 판단됩니다.
HDTV 출력까지 지원하는 TV 인코더 등장
최근들어 그래픽 카드의 출력을 TV로 연결하려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모니터에 비해 TV의 가격이 저렴하고 멀리서 봤을때 보다 실감나기 때문에 컴퓨터로 재생되는 영화(DVD나 DivX)나 게임 등을
TV의 대형화면에서 즐기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기존의 TV 인코더나 TV 출력이 지원되는 그래픽 카드로는
HDTV에 대응하는 콤포넌트(Componet) 단자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보다 고화질의 화면 출력이 불가능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된
Grandtec의 Grand Web View는 일반 TV에 대응하는 콤포지트(Composite)단자와 S-Video 단자 뿐만 아니라 HDTV에
대응하는 YCbCr 단자까지 마련된 제품입니다. 단 YCbCr을 HDTV용 YPbPr신호(컴포넌트)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외형은 담배값 정도의 크기이며 전원은 일반 가전전기 어뎁터가 아닌
USB나 PS/2 포트를 통해 공급받아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 제품은 별도의 어댑터를 필요로 하지 않는 만큼, 휴대하기 좋고
기능이 뛰어나 TV 출력이 지원되지 않는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이며, HDTV를 소유한 사용자라면 HDTV에 연결하여
고화질의 컴퓨터 화면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한가지 팁을 알려 드리자만 컴퓨터의 화면을 HDTV의
YPbPr신호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트렌스코더라는 장비를 이용하면 됩니다. 국내와 대만의 몇몇 업체에서 제작한 트렌스코더가 시중에 10만원 정도
수준에 유통되고 있는데 사용해 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컴퓨터용 모니터에 못지 않은 고화질로 글자 하나하나를 모두 구별할 수 있어 모니터
대용으로 사용할 수 도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ATi의 Radeon9100(8500), 9500, 9700
그래픽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HDTV출력용 어뎁터를 이용, 바로 HDTV로 컴퓨터화면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이 어뎁터의 가격은 약 5-6만원
수준입니다.
역시 nForce2, 지칠줄 모르는 인기, 그러나
AMD 메인보드인것은 불운인가?
몇주전 뉴스를 통해 밝혔다시피 최근 nVIDIA의 nForce2
칩셋에 기반한 AMD 메인보드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습니다. 현재 ABIT, ASUS, 체인텍, 슈마, 리드텍, 솔테크, 유니텍 전자 등을 통해
소개되고 있는 이들 제품은 시장에서 그동안 인기를 유지했던 VIA 제품보다 인기가 많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재 컴퓨터 구입 추세가
인텔 펜티엄4 프로세서 기반의 제품들로 치우쳐 있다 보니 실제 판매 개수는 시장에서 인기와 판매 개수는 아직 미흡하기만 합니다.
특히 AMD 프로세서의 경우, 설치시 프로세서 파손의 위험이나
A/S 등의 문제로 아직도 많은 소비자들이 구입을 꺼리고 있어, nForce2 메인보드의 관심도는 그저 관심으로만 그칠 수 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난 듯 합니다.
기사제공 : 컴오즈 (http://www.como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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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나까마(?)를 아십니까...?,용산 A/S 이거 하나는 좀 바꿉시다 제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