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나인에서 일본의 석세스사가 개발한 NDS용 SRPG 게임 '거짓의 윤무곡(론도)'를 내년 초에 한글화하여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거짓의 윤무곡(론도)은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한 시뮬레이션 RPG로 지난 8월 일본에서 출시되어 화려한 일러스트와 톡특한 게임시스템으로 주목 받은 게임이다. '루트 매뉴바 시스템'으로 불리는 유니트 이동 시스템은 터치펜으로 유니트를 이동시키면 이동과 동시에 공격과 방어가 발생하는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이동 루트의 선택이 가능하다.
스튜디오나인은 거짓의 윤무곡(론도)를 한글화하여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NDS에 특화된 SRPG 게임을 기다리는 유저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앞으로 자체 비디오 게임 타이틀의 기획/개발 외에 국내외 개발사와 제휴를 맞게 진행하는 타이틀 라이센스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NDS(닌텐도 DS)는 일본 닌텐도사가 개발한 휴대용 게임기로 2개의 액정 화면을 지원하며 하단 액정에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하는 터치스크린 입력 방식을 도입해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기다. 국내에서는 대원에서 NDS에 이어 개선된 모델인 NDSL을 출시해왔으나, 닌텐도 코리아가 설립되면서 본격적인 NDSL 마케팅에 나서 장동건, 이나영과 같은 인기 배우들을 기용한 TV CM으로 인지도를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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