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7일 애니메이션 ‘월·E(WALL·E)’의 국내 개봉과 맞춰 ‘Xbox360용 월·E’를 정식 발매한다.
지난 6월 27일 북미 개봉 첫 주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애니메이션 월·E는 픽사(PIXAR)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니모를 찾아서’, ‘라따뚜이’에 이어 선보인 애니메이션으로 청소로봇인 ‘월·E(WALL·E: Waste Allocation Load Lifter Earth-Class, 지구 폐기물 수거·처리용 로봇)’가 탐사 로봇 ‘이브’와 만나 겪게 되는 모험담을 그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360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우주 세계와 개성있는 주인공 캐릭터들을 3D그래픽으로 게임 속에 그대로 구현해 냈다. 소비자들은 Xbox 360용 월·E를 통해, 청소로봇 월·E가 지구와 우주를 넘나들며 겪는 환상적인 모험을 영화뿐 아니라 게임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Xbox 360용 월·E는 영화 속 배경을 그대로 재현한 다양한 스테이지 안에 슈팅, 비행, 경주, 협동 플레이, 미로 찾기,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게임을 이용자들이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해, 게이머는 주인공 월·E가 되거나 그의 여자친구인 이브로 플레이할 수 있고, 때로는 두 캐릭터를 모두 조작하며 영화 속 무대로 구성된 다양한 스테이지를 경험해 볼 수 있다.
게임 속에서는 재활용 능력을 가진 월·E를 활용해 게임 내 존재하는 사물을 자유자재로 변형시키거나 옮길 수 있고 이를 통해 게임 내 퍼즐을 해결해 나가며. 또한 빠른 속도로 하늘을 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이브를 활용해 지구와 은하계 곳곳을 누비거나 거대 우주선 엑시엄을 여행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Xbox LIVE 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 1200만명 이상의 회원들과 대전 형식의 멀티플레이 월·E를 즐길 수도 있다.
‘월·E’의 공식 소비자가격은 4만8,000원이며, 모든 연령층의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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