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NVIDIA)의 파트너사로 잘 알려진 갤럭시 (Galaxy)는 GeForce GTX 285 GPU를 2개 사용한 새로운 제품을 준비중이라고 하며 크리스마스에 맞추어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이 nordichardware에 올라왔다.
AMD ATI가 DirectX 11 지원 HD 5000 시리즈들을 공격적으로 시장에 내놓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는 Fermi GF100이 등장하기 전까지 기존 제품들로 시장을 이끌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갤럭시는 현재의 이런 상황을 반영하여 EVGA가 GTX 275 + GTS 250 CO-OP PhysX Edition과 같은 재미있는 제품을 공개한 것처럼 엔비디아의 싱글 GPU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제공하고 있는 GeForce GTX 285 2개를 이용한 듀얼 GPU 카드를 준비중이다. 이 제품은 먼저 등장했던 ASUS Mars 제품과 비슷한 컨셉으로 특별히 디자인된 PCB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갤럭시 GeForce GTX 285 듀얼 GPU는 듀얼 쿨링 방식의 새로운 쿨링 솔루션을 이 제품에 적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 쿨링 솔루션은 최대 480W 발열을 가진 GPU를 냉각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할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 외에 2개의 8핀 보조전원 커넥터를 제공하여 최소 300W 이상의 소비전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갤럭시 GeForce GTX 285 듀얼 GPU는 Master Piece로 불리며, 크리스마스 시기에 맞추어 선적될 것으로 예상되나 정확한 일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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