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플래시메모리 제조사들을 비롯하여 HDD 제조사들은 현재 및 앞으로의 가능성이 큰 SSD (Solid state Drive)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도 ODD 제품군을 소개해 잘 알려진 플렉스터 (Plextor)도 SSD 라인업을 만들 것이라는 소식이 tcmagazine에 올라왔다.
플래시메모리 제조사인 마이크론 (Micron)과 A-DATA처럼 플렉스터도 마벨 (Marvell) 컨트롤러를 장착한 SATA3 (6Gbps) 인터페이스 기반 SSD 제품군을 만들 것이라고 한다.
플렉스터는 컴퓨텍스 2010 기간동안 3종의 2.5인치 SSD를 전시했다고 전했으며, 그 제품은 SATA3 (6Gbps) 기반 64GB (PX-64M2S), 128GB (PX-128M2S), 256GB (PX-256M2S)다.
이들 3종은 34nm MLC (Multi-Level Cell)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128MB의 DDR3 캐쉬 메모리 내장, TRIM과 NCQ를 지원한다.
플렉스터가 공개한 SSD는 읽기 최대 400MB/s, 쓰기 최대 200MB/s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가격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플렉스터의 SSD 제품군은 올해 9월 즈음하여 시장에 등장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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