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내년 초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샌디브릿지 (Sandy Bridge) 데스크탑 CPU 라인업이 공개되었으며, 기존에 소개되지 않았던 펜티엄 라인업을 포함하여 총 18종의 CPU가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computebase는 데스크탑 시장에 등장할 샌디브릿지 라인업을 소개해왔는데 이번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샌디브릿지 기반 펜티엄 라인업을 포함한 총 18종의 CPU를 공개했다.
샌디브릿지 데스크탑 라인업은 그동안 코어 i7/ i5/ i3 2000 시리즈를 위주로 공개되고 있었는데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에는 펜티엄 브랜드의 G800/ G600의 4종이 추가되어 총 18종의 라인업이 공개되고 있다.
펜티엄 G 시리즈는 듀얼코어에 하이퍼스레딩이 지원되지 않으나 고클럭을 가져 듀얼코어에 최적화된 게임이 많은 게이밍 환경에서 여전히 가격대비 높은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K가 포함된 배수락 해제 버전은 코어 i7 2600K와 코어 i5 2500K의 2가지가 있고 이들은 실행유닛 12개의 HD 3000 그래픽이 포함된다. S가 포함된 저전력은 65W TDP, T가 포함된 저전력은 이보다 더 낮은 45W/ 35W TDP 스펙을 갖게 된다.
샌디브릿지 그래픽 코어 중 HD 3000으로 표기된 버전은 실행유닛 (EU)가 12개이고 HD 2000은 실행유닛 (EU)가 6개를 가진 버전으로 실행유닛 차이에 따라 3D 성능의 차이가 나타난다. 참고로 노트북 플랫폼에 사용된 샌디브릿지는 모두 실행유닛 12개의 HD 3000이 내장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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