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http://www.acer.co.kr/)가 국내 데스크톱 PC 시장에도 진출한다.
에이서는 최근 고사양 데스크톱 PC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8월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한 이래 첫 데스크톱 PC 출시로,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게이밍용 고성능 PC 1종과 일반형 데스크톱 PC 2종 등 총 3종이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프레데터(Predetor) G7750은 인텔의 쿼드코어 코어i7 960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TX480 그래픽카드, 6GB DDR3 메모리를 탑재해 데스크탑 완제품으로는 비교적 고급수준의 스펙을 갖추었다.
Acer의 고급형 하이엔드 데스크탑PC G7750
이와 함께 7.1 채널 오디오를 제공하고, 11개의 USB 포트를 장착했으며, 1TB HDD를 장착했다. 또한 인텔 익스트림 튜닝 유틸리티(IETU)를 탑재, 손쉽게 오버클럭을 설정할 수 있으며, 쿨링 방식으로 공냉식과 수냉식을 모두 적용해 발열 문제에서 진보한 것이 특징이며, 블루레이 디스크를 기본 장착했다.
슬림형 데스크톱 PC인 AX3950는 인텔의 코어 i3, i5 프로세서를 장착한 라인업으로, 코어 i3-550을 장착한 아스파이어 AX3950 i3는 듀얼코어 프로세서인 코어i3-550과 인텔의 GMA HD 그래픽카드, 2GB DDR3 메모리를 장착한 보급형 스펙이며, 멀티카드리더, 11개의 USB 2.0 포트 및 HDMI 포트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와 500GB의 하드디스크를 제공한다.
보다 고급형인 코어 i5-650을 탑재한 아스파이어 AX3950 i5는 인텔 HD Graphics, 2GB DDR3 메모리를 장착했으며, 직관적 사용이 가능하도록 자주 사용하는 USB 포트, 사운드, 카드리더 등의 입/출력 포트를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완제품 데스크탑 PC의 컨셉상 보급형 AX3950라인업은 DIY제품과 비교해 스펙이 많이 떨어져 가격대비 메리트가 떨어진다는점, 고성능 제품의 경우 높은 스펙을 가졌으나 DIY와 비교시 가격비 배가까이 비싸다는 점이 문제가 되어 큰 메리트를 제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DIY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AX3950 i3와 같은 보급형제품에 촛점을 맞추고 마케팅을 진행할것으로 관측된다. 모든 제품은 1년간의 무상 보증 및 출장 수리 서비스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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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에서 만난 에이서 프레데터, 올해도 게이밍 노트북 시장 집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