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Hynix) 인수설이 제기된 기업들에 이어 다시 새로운 기업들이 거론되면서 하이닉스 인수설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하이닉스 매각에 대해서 관심을 보였던 기업들은 현대중공업을 비롯하여 그동안 인수설이 나왔던 효성, LG, 동부 (동부CNI) 등이 있고 SK그룹, STX 그룹도 최근 여기에 합류했다. 그중에서도 SK 그룹과 STX 그룹이 유력한 후보들로 거론되고 있다.
STX그룹은 사업 다각화 일환으로 하이닉스 인수에 관심이 있어 인수의향서 제출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하이닉스 매각이 활기를 띄고 있다. SK 그룹 역시 하이닉스 인수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하이닉스 인수에 대해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으나 인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K 그룹은 인수의향서 제출 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인수 의사가 없음을 공식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 인수는 SK 그룹과 STX 그룹, 그리고 이외의 다른 기업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로인하여 관련 업계에서는 오는 8일 하이닉스 인수가 2파전 또는 3파전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이닉스 매각은 그동안 여러 차례 번복되고 있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하이닉스 인수전은 SK그룹과 STX 그룹 등 자금 보유력을 갖춘 기업들이 많이 있지만, 인수 의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관련 업계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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