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갤럭시S3의 운영체제를 구글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으로 오는 9일부터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국내 이통통신3사가 판매한 갤럭시S3에 대해 젤리빈 업그레이드와 관련된 안내문이 공개되었다.
이에 따르면 9일부터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젤리빈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지며 LTE 버전 이외에도 SK텔레콤이 단독 판매하는 3G 제품도 업그레이드 대상에 포함된다.
젤리빈은 기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에 비해 앱 실행 속도가 30~40%가량 빨라졌으며 어플 보안 강화, 음성인식 기능 강화, 카메라 기능 강화, 보다 부드럽고 빠른 반응의 터치등의 개선이 이뤄졌다.
젤리빈 업그레이드는 FOTA로는 진행이 되지 않으며 Kies 2.0 최신 버전을 통해서만 업그레이드가 지원된다.
갤럭시S3의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통한 주요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1.플랫폼 업그레이드 :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 안드로이드 4.1 젤리 빈
- 홈스크린 또는 애플리케이션 간 이동시 성능 개선
- 애플 일부 사용성 개선
2. Preload 어플 추가 탑재
- 도움말 어플 추가
3. 신규/개선 기능 탑재
- 이지모드, 차단모드 추가
- 카메라 기능 개선 : 동영상 촬영 중 Pause 기능 등
- 스마트 로테이션 추가
- 팝업 플레이 업그레이드 : 화면 크기 조절 및 일시정지 기능 제공
- 어플 및 기능 일부 사용성 개선
참고로 삼성전자는 지난 달 24일부터 폴란드와 루마니아등 동유럽 국가를 시작으로 갤럭시S3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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