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5의 후속 모델을 내년 1분기중에 출시할 것이라는 주장기 제가되었다.
12일(현지시간), 대만 공상시보는 아이폰5의 후속 모델인 아이폰5S를 다음달 시험 생산하며 그 규모는 5만대에서 10만대 정도가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아이폰5가 낮은 생산수율 문제로 다음 버전인 아이폰5S의 부품 및 구성 요소들과 관련된 확인 단게를 밟아가고 있으며 2013년 1분기 대량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출시된 아이패드 미니의 저해상도 디스플레이 채용과 관련한 지적들을 반영해 아이폰5S 발표후 3개월 이내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변칙적인 업데이트 일정은 이미 애플이 3세대 아이패드를 출시한지 1년이 안된 7개월 만에 4세대 아이패드를 출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애플이 1년 단위로 신제품을 출시해온 관행을 깨고 신제품 출시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삼성과의 시강 경쟁 심화로 애플이 전략을 수정했다는 분석과 함께 경쟁 업체 증가와 애플 제품에 대한 저평가도 한 이유로 꼽히고 있다.
아이폰5의 경우 시장 출시후 혁신의 부족과 많은 오류, 그리고 각종 불량으로 인한 공급 부족등의 문제를 일으키며 애플 사용자들의 충성도가 급감하는 한편 주요 경영진이 회사를 떠나는 등 내분의 기미를 보이는 상황까지 이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해당 보도가 정확한 애플의 계획이 아니라 정확한 근거도 없으며 단지 소문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황을 좀더 지켜봐야한다는 것이 업계의 전반적인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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