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크롬 웹 브라우저와 크롬 OS용 구글 클라우드 메시징(Google Cloud Messaging, 이하 GCM)을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크롬 제품 매니저 마크 스콧(Mark Scott) 'GCM에는 크롬 웹의 앱(애플리케이션)과 확장 개발자가 원격으로 자신의 앱을 통제할 수 있는 푸시 알림 시스템이 추가 된다. 푸시 알림은 브라우저 기반 웹의 응용 프로그램과 기본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에게 미리 정보를 알리는데, 예를 들어 푸시 알림을 사용하면 주식 앱에서 거의 실시간으로 현재 가격 정보를 사용자에게 알려주므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크롬 웹 브라우저용 GCM은 출시 되기 전 서버 폴링(Polling) 때문에 크롬 외에 다른 소프트웨어에 대한 체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서 네트워크의 대역폭 사용 및 배터리 소비량 면에서 불리하다는 문제가 제기 되었는데, 구글은 해결책으로써 오직 공인 된 사용자들의 효율적인 푸시 채널만 이용하고 각 메시지들을 사용자가 지정해둔 기기에 자동으로 전달 되도록 하는 방식을 제시하였다.
새롭게 추가 되는 GCM에 대한 정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5월 15일부터 17일(현지 시간)에 개최 되는 구글 I/O 2013이 실시 되기 전 공개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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