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I 및 PCIe 규격을 제정하는 PCI-SIG는 PCIe 관련 규격 몇 가지를 발표했다.
중국 mydrivers는 PCI-SIG가 모바일 기기를 위한 M-PCIe, M.2, 그리고 PCIE OCuLink와 PCIe 3.1/ 4.0 규격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우선 데스크탑 및 서버 플랫폼에 주로 적용하고 있는 PCI-Express 규격은 현재 3.0 버전이 알려져있으나 올해 말 이를 업그레이드한 PCIe 3.1 규격이 등장한다.
PCIe 3.1 규격은 8GT/s (단방향 16GB/s, 양방향 32GB/s)로 대역폭은 변함이 없으나 전력, 성능, 기능에서 많은 프로토콜 확장과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모바일 기기를 위한 M-PCIe 전력 소비의 향상도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PCIe 4.0 규격은 2011년 말 처음 공개되었으며 기존 PCIe 3.x 규격의 2배 전송률인 16GT/s, 싱글 채널 대역 (PCIe 4.0 x1)이 2GB/s, PCIe 4.0 x16 대역폭은 64GB/s로 기존 대역폭의 2배에 이른다. 이 규격은 기존 PCIe 3.x/ 2.x/ 1.x와 하위 호환 가능하며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 보다 적합할 것으로 알려졌다.
PCIe 3.1 규격은 2013년 말 공식 출시가 예상되며 PCIe 4.0 규격의 0.5 버전은 2014년 1분기 공개, 2015년 1분기 0.9버전의 공개가 예상되나 최종 버전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PCIe 규격 외에 소개된 모바일 기기를 위한 M-PCIe 규격은 MIPI Aliance와 협력을 통해 만들어질 규격으로 M-Phy 물리 레이어를 이용하며 모바일 플랫폼의 채널 연결 및 전력 최적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전송속도는 3단계로 나뉘며 하나는 1.25-1.45Gbps, 다음은 2.5-2.9Gbps, 그리고 세 번째는 5.0-5.8Gbps로 가장 느린 정송속도가 156MB/sm, 가장 빠른 속도가 725MB/s로 알려졌다. SoC 프로세서 및 무선랜, 무선 모듈, WiGig/ Wireless HD 무선 디스플레이 모듈 등에 이용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M.2 규격은 인텔과 여러 제조자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규격이다. MiniCard와 Half MiniCard 기반 제품에 적합하며 저전력 장치 지원도 가능해 Wi-Fi, 블루투스 (Bluetooth), SSD, WWAN 등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PCIe OCuLink는 PCIe 내장과 외장 기기에 적합한 소형 데이터 전송 스펙으로 초기 전송률은 8Gbps (1GB/s)이고 4채널은 단방향 기준 16Gbps)를 구현할 수 있가. 구리 및 광 케이블 사용이 가능하고 현재는 0.7버전, 2014년 상반기 정식 버전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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