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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필드테스트는 브레인박스(http://www.brainbox.co.kr/)주관하에 지엠코퍼레이션에서 제공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필드테스트에 선정해 주신 브레인박스와 재주가 부족함에도 두번씩이나 필드테스트 기회를 주신 GMC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현재 시장에는 HTPC 부터 서버케이스 제품까지 수를 헤아릴수 없을 만큼 많은 케이스가 출시 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현재 보유하고 있는 각기 다른 케이스가 6개 이지만 아직도 써보고 싶은 제품들은 끝이 없더군요
금번 필드테스트를 계기로 GMC 제품을 세번째 써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제품포장 상태입니다. 미니케이스답게 중량이 가벼워 쉽게 꺼낼수 있었습니다. 색상은 블랙입니다.
▲ 현재 사용하고 있는 크래프트 코리아의 포스케이스입니다. 옆에 보이는 다이에 들어가지를 않아 빼놓았습니다. I-35로 교체후에 다이 안에 넣을 예정입니다
▲ 우선 분리를 하였습니다.
▲ 생각보다 훨씬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입니다. 색상도 블랙 몸통에 회색계통이라 무난합니다.
포스케이스와 높이가 대략 4센치미터 차이가 나는군요
▲ 하단부에 USB와 오디오 포트가 있습니다.
▲ 상단부에 5.25인치 외부베이가 2개 있는데 상단은 개방 하단은 가이드가 달려있어 필요시 제거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 측면입니다. CPU 에어가이드와 하단부에 에어홀이 있습니다.
▲ 하단부입니다. 위가 i-35, 아래가 포스케이스 입니다. i-35 의 하단부 에어홀이 더 크며 받침이 높아 하부로 발열이 더 잘 되게 되어 있습니다. i-35는 하드를 바닥에 장착할 수 있어 하드디스크 발열이 잘 될것 같네요
▲ 후면입니다. 80mm 펜이 달려있습니다. 파워는 ATX파워를 사용하며 상단에 장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 상단, 하단에 두개의 돌림나사로 구성되어 있어 드라이버 없이 손쉽게 케이스를 오픈할 수 있는데.......
밑에가 안 열립니다??? 아마도 나사가 똑바로 안들어간 것 같네요 한참 씨름후에 오픈하였습니다 ^^:::
▲ 측면 CPU 에어가이드 입니다. 아쉬운건 먼지 필터는 부착이 안되어 있네요
▲ 케이스 내부입니다. 테스트 제품만 그런지 몰라도 설명서나 품질보증서는 없었습니다.
▲ 밑에 메이보드 설치를 위한 고정나사가 6개 장착이 되어 있어 흔들림 없이 고정이 가능하게 되어 있고 여분도 들어 있어 좋네요 포스케이스에는 4개의 고정나사만 들어 있어 부품설치시 기판이 휘더군요
▲ 5.25인치 외부베이 2개와 3.25인치 베이 2개가 있어 미니케이스이지만 충분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파워의 진동을 방지해주는 고무패드 입니다.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네요
▲ 하단부에는 3.5인치 베이가 있어 하드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 메인보드를 장착해보겠습니다. m-ATX 보드에 딱 맞는 사이즈입니다. ATX는 장착이 불가능하겠죠
▲ 첫번째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메인보드를 장착하려는데 메인보드가 안들어가더군요 이리저리 넣어보려고 애썼는데 도대체 들어가질 않네요 이유인 즉 하드 고정가이드가 메인보드 끝에 걸려 넣을수가 없습니다. 결론은 메인보드를 끼우려면 이놈을 뺐다 다시 끼워야 합니다. 설명서도 없어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
또한 분해를 하는 경우에도 조금은 번거로울것 같네요
▲ 두번째 문제는 CD롬을 장착할때 발생하였습니다. ODD 장착방법은 케이스마다 차이가 있는데 안에서 넣는 경우와 밖에서 넣은 경우가 있습니다. 밖에서 넣는 경우는 전면 베젤을 일부 분리하는 경우와 전체 베젤을 분리하는 경우가 있는데 I-35는 ODD를 장착하려면 전면 베젤을 분리하여야 합니다. 이 또한 설명서가 없어 한참을 살펴봐야 했습니다. 6개의 고정핀으로 되어 있는 전면 베젤을 빼야 되는데 토스트때도 그랬지만 파손될까 조금 불안한 마음으로 분리를 시도했는데 문제는 이게 안빠집니다. ㅠ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안에서 시디롬을 넣어봤는데 결과는...
▲ 밖에서 넣는게 확실합니다. 시디롬 전면 베젤이 깨졌습니다 ^^:
결국 몇번 시도해보다 파손의 우려가 있어 손재주가 없는 저를 탓하며 오늘은 휴일인지라 내일 GMC에 분리방법을 문의한후에 설치하기로 마음먹고 작업을 마쳤습니다. 다른 필드테스터 분들은 아무 이상이 없이 필드테스트를 마친것으로 보아 제가 받은 제품이 불량이거나 제가 손재주가 없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 홈페이지에 있는 제품스펙입니다.
필드테스트를 마치며 보급형 제품임에도 광고상의 이미지보다 훨씬 세련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제품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미니케이스에 ATX 파워를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니나 슬림케이스는 m-ATX 나 ATX 메인보드를 사용할 수는 있지만 대부분 파워는 m-ATX 파워를 사용해야 되서 저 같은 경우 미들케이스에 m-ATX 보드와 ATX 파워를 사용했었는데 파워를 추가로 구입하지 않고도 미니케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희망사항은 초보자나 빠른 설치를 위해 간단하나마 제품설명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한번 필드테스트 기회를 주신 브박과 GMC에 감사를 드리며 부족한 글을 마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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