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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90% 이상 사용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와 구글 데스크탑(Google Desktop)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 개인 정보를 침해당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IE의 보안 취약성을 노린 피싱 수법을 이용해 사용자의 PC에 접속한 뒤 구글 데스크탑으로 하드디스크의 내용을 샅샅히 검색해 신용카드 번호나 비밀번호 등의 정보를 도난당할 우려가 있다고 이스라엘의 한 해커가 지적하며, 자신의 블로그에 실제 작동되는 코드를 공개했다.
이러한 문제는 IE의 보안 취약점을 노린 피싱 공격에서 가능하며, IE 6과 구글 데스크탑 v2의 조합에서 공격이 가능하지만, 파이어폭스나 오페라 등 다른 인터넷 브라우저에서는 공격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IE에서도 자바 스크립트 기능을 끄면 공격을 피할 수 있다고.
http://news.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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