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가 지나면서 사라진 저장 매체들이 너무너무 많다. 초기에 5.25인치로 시작한 디스켓인 ZIP디스켓으로 발전하는듯 하더니 결국은 사라졌다....기억은 안나지만 ZIP디스크가 100메가 정도까지 했으니까 당시에 1~2메가짜리 디스크에 비해서 얼마나 많은 용량을 제공했는지 짐작할만하다. 아마 슈퍼디스크라는것도 있었던듯 하다.!!
그러던것이 CD로 대변되는 광학 디스크로 저장매체를 내주었다. 중간에 일본에서 사용된 MO드라이브가 사용되기는 했지만 현재는 USB가 휴대용 보조기억 장치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물론 하드디스크의 용량이 줄었지만 휴대성면에서는 USB메모리를 어떻게 따라갈까낭 ^^ ㅋㅋㅋ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점 광학 디스크의 사용빈도가 낮아졌는데 아직도 광학 드라이브가 생산되는 이유 ^^ 바로 필요에 따라서 광학 드라이브를 사용할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울트라북 제품군들이 광학드라이브가 포함되지는 않는데.!! 사용할일이 분명히 있다. ^^ 그래서 엘지전자에서 휴대용 광학 디스크를 계속 출시하나 보다.^^
그 제품군중에 일환인 엘지 포터블 광드라이브를 소개한다.
아 엘지가 히타치와 조인해서 광학드라이브를 생산한지도 상당히 오래 되었는데 아직도 생산을 하는군요 개인적으로 3-4년전부터는 광학드라이브를 거의 써보지를 않아서 ㅠ.ㅠ... 사실 이 제품은 M-DISC라는 디스크 지원때문에 더욱 돋보이는게 아닐런지 싶다. !! 정확한 모델명은 Slim Portable DVD Writer GP50NW40 외장형 제품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하얗다. !! 요즘 엘지 울트라북 제품군과 비슷한 느낌이다. 하얗고 엘지 답다라는 ^^
휴대성이기 때문에 절대 무겁지 않게 만들어 놓았다. 물론 항상 포터블 디스크 드라이브를 가지고 다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겁다고할 이유도 없다. !!
대략적인 크기는 알겠죠 그렇게 크지 않아요 13인치 노트북의 절반정도의 화면 크기를 가지고 있어요 전에 사용하던 엘지 울트라북 Z360과 더 잘 어울릴것 같은 이미지입니다. 맥북 에어와도 큰 부담없이 잘 어울리네요
짜잔!! 모델명이 끝에만 조금 다른 모델들도 있는 약간의 디자인과 색상 차이로 모델명 끝부분이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상위모델과 몇천원 차이이지만 디자인적인 요소 빼고는 큰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제품의 상태 표시와 Eject는 중앙에 있는 LED버튼으로 대신하고 있다. 이 버튼을 이용해서 스마트 TV에서 마치 USB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광학 드라이브와 큰 차이점은 없네요 !!
별도의 전원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하지만 USB포트에 따라서 출력해주는 전력량이 다르기 때문에 Y자 USB케이블을 제공한다. 하지만 포트를 하나만 끼워도 동작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
이번 엘지 포터블 광학 드라이브 GP50 은 이 M-DISC때문에 사용하는것이 사실이다. 염료층에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디스크표면 자체에 기록한다. 개당 3천원 가량하는 디스크이다. 아직은 비싸군요 신기하게 엠디스크는 투명합니다. 기존 일반 디스크와는 다른면을 보여주는군요!!
기본적으로 사이버 링크사의 라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없어서 DVD못 굽는다는 소리는 필요 없을듯 하다. 기본적으로 M-DISC도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사용 가능하다. M-DISC라고 해서 별도의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
맥에서의 호환성과 사용성도 긋!!
맥에서 애플 정품 제품 사용하는것에 비해서의 큰 차이점은 없다. 오히려 M-DISC지원이라든지 스마트TV에서 사용 가능한 엘지 GP50 제품이 더 낮다면 나을지도 물론 디자인의 호불호는 개인차가 있을테니까!!
포터블 DVD Writer 답게 플레이어로서의 기능도 제공한다. 실제 DVD타이틀 재생시에 이름 감안해서 그런지 조용한 동작 성능과 DVD타이틀의 지문이나 스크레치로 인한 영상 끊김현상을 방지한 잼리스 플레이를 GP50이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적으로 집에서 자주 사용은 안하지만 필요시에 따라서 사용하는데는 큰 도움을 줄것 같다.
오히려 예전 DVD타이틀을 많이 구매했던 유저라면은 하나쯤 있을만한 제품임에는 틀림 없다. !! 블루레이 플레이어나 HTPC구축하기도 애매하고 스트리밍 하기도 귀찬다는 기준하이다.
테스트하는 중간 중간에 소음이 많아서 그렇지 상당히 정숙하네요 동작중에도 의외의 구동 소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다만 도서관에서의 사용은 그래도 힘들듯 하군요 !!
GP50NW40은 M-DISC라는 미디어를 지원하는 것과 맥과 울트라북등에도 호환되는 호환성 그리고 4-5만원대의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는 점은 울트라북 사용자에게 있어서 희소식이다.
왜냐 USB로 윈도우 이미지 못만드는 유저에게는 아직도 DVD롬을 이용한 복구와 처음 메인보드 드라이브 세팅할때는 필수적이다. 2만원짜리 내장드라이브냐 4만원짜리 외장드라이브냐인데데스크탑과 울트라북을 동시에 사용하는 사용자라면은 내장드라이브 사는것보다 이익일것라는 생각이 든다.
( 본 리뷰는 에누리닷컴에서 진행하는 체험단으로 LG전자에서 협찬을 받아 기재한 리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