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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SSD 마이크론 Crucial M550 M.2 SSD 128GB
안녕하세요~ 의형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SSD를 사용하고 계십니다.
저도 노트북과 회사 컴퓨터에서는 SSD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SSD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면 바로 속도죠~!
빠른 속도로 보면 이제는 SSD가 대세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HDD에 비해 용량대비 가격이 꽤 비싼 편이긴 합니다.
그래도 128기가가 기준 6만원대부터해서 보통 10만원정도면 구입할수 있구요.^^
SSD 종류도 몇가지 있는데 보통 일반적인 SSD는 2.5인치 HDD와 같은 크기로 되어 있습니다.
기존 2.5인치 하드와 같아 노트북이나 데스크PC 업그레이드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가장 먼저 바꾸시는게 SSD로
저또한 컴퓨터를 바꾸기 전에 좀더 빠른 속도를 체감하고자 SSD부터 교체를 했었죠.
노트북도 마찮가지였구요.
울트라북과 같이 얇은 노트북에서는 mSATA 방식의 SSD들이 많이 사용되곤 하는데요.
겉 커버가 없고 기판이 바로 나와 있는 방식이라 좀더 얇게 제작이 되었죠.
그리고 PCI-E 방식의 SSD도 있는데 이건 데스크 PC의 그래픽카드처럼 카드형으로 생긴 제품으로
속도는 일반 SSD에 비해 훨씬 빠르긴 하지만 일반 SSD에 비해 2배이상 가격이 비싼편입니다.
최근 차세대 SSD로 M.2 SSD가 출시를 했는데요.
이번에 저도 마이크론 Crucial M550 M.2 SSD를 사용해 보게 됐습니다.
마이크론 Crucial M550 M.2 SSD은 일반 SSD외는 크기나 외형에서 크게 차이가 났었는데요.
크기도 엄청 작아졌으며 PCI Express x2나 PCI Express x4에 직접 연결할 수 있어
최대 10Gbps의 대여폭으로 SATA3에 비해 더욱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그럼 마이크론 Crucial M550 M.2 SSD는 어떤 제품인지...
지금부터 자세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론 Crucial M550 M.2 SSD 128GB의 포장 모습입니다.
기존에 나와있는 SSD들과는 외형적으로 좀 많이 다르다라고 느껴졌었는데요.
우선 포장도 길죽한 포장으로 되어 있었고 내부가 보이는 포장 구조라 확인을 해보면
마치 데스크 PC용 DDR 메모리처럼 느껴졌습니다.
포장 앞쪽에는 crucial 로고와 128GB 용량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M.2 SSD라고 적혀 있었는데요.
M.2 SSD라는건 mPCIE(mSATA) 규격의 뒤를 잇는 차세대 규격으로
기존 SSD보다 엄청나게 작아진 사이즈에도 성능을 소폭 향상시킨 제품입니다.
아직은 M.2 SSD를 사용할 수 있는 메인보드가 Z97, H97 시리즈로 한정적이긴 하지만
앞으로는 많은 보드들이 나올것 같더군요.
하단에는 (주)아스크텍 정품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PVC 포장을 열어보면 개봉기라고 하기 뭐할정도로 마이크론 Crucial M550 M.2 SSD 한개가 들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mSATA SSD와도 비슷하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요.
제가 손에 잡고 찍은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mSATA SSD 보다도 작은 크기를 보여주더군요.
마이크론 Crucial M550 M.2 SSD에는 마벨 컨트롤러 88SS9189를 탑제하여
안정성 면에서도 서버수준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마이크론 Crucial M550 M.2 SSD 앞쪽면에는 제품 이름과 용량, 모델번호와 각가지 인증마크들이 표시되어 있었는데요.
이 종이 스티커 안쪽에는 많은 칩셋들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SSD는 HDD와는 다르게 메모리 방식을 사용하는 저장소로
하드웨어 적으로 분류를 한다면 TLC, MLC, SLC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TLC방식의 SSD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TLC 방식이 가격이 저렴한 대신 평균 1천회로 수명이 낮고 MLC나 SLC보다는 속도가 조금 느린 편인데요.
요즘은 SSD 가격이 많이 내려가게 되면서 MLC방식의 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MLC는 평균 만회 정도로 TLC에 비해 긴 수명을 가지고 있죠.
SLC 방식의 SSD는 아직까지 가격이 좀 비싼 편이구요.
이중 마이크론 Crucial M550 M.2 SSD에는 MLC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론 Crucial M550 M.2 SSD는 일반 SSD처럼 케이블을 이용하여 메인보드에 연결하는 방식이 아닌
메인보드에 직접 연결 하는 방식의 SSD 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Z97과 H97 시리즈의 메인보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한데요.
연결하는 부분을 보면 이렇게 3부분으로 나눠저 있습니다.
마이크론 Crucial M550 M.2 SSD 뒷면에는 앞면에 비해 좀 심플해 보였습니다.
뒷면에 스티커로 된 종이가 부착되어 있었는데요.
바코드와 생산년도, 그리고 싱가포르에서 만들었다는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SSD 마이크론 Crucial M550 M.2 SSD 설치에 앞서 아직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감을 못잡으시는 분들을 위해
동전을 놓고 사진을찍어봤습니다.
동전 3개보다 약간 큰 크기죠.
이제야 M.2 SSD가 얼마나 작은지 실감하시겠죠?
이렇게 작은데 128GB용량에 일반 SSD보도 성능이 조금 올라갔다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추후 AS를 받기 위해서는 정품인증 스티커가 있어야 3년 무상 품질보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품인증 스티커는 포장 패키지에 부착되어 있었는데요.
이렇게 잘 떼어내신후 M.2 SSD 한쪽에 붙여주시면 됩니다.
전 각종 인증 마크가 있던곳에 정품인증 스티커를 부착했습니다.
아스크텍 AS센터는 평일 오전 10:00~18:00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고객센터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고객센터 전화번호는 02)704-5650이니 문의는 이쪽으로~!!!
제가 사용하는 메인보드는 ASRock Z97 Extreme4 입니다.
ASRock Z97 Extreme4에는 M.2 SSD를 설치할 수 있는 슬롯이 있었는데요.
M.2 SSD 슬롯에 마이크론 Crucial M550 M.2 SSD를 잘 놓고 안쪽으로 힘을 주다보면 연결할 수 있습니다.
핀이 안쪽까지 잘 고정이 됐습니다.
이제는 마이크론 Crucial M550 M.2 SSD가 움직이지 않도록 잘 고정해 주셔야 되는데요.
메인보드에 M.2 SSD를 고정하는 나사 구멍이 있습니다.
M.2 SSD는 폭은 동일하지만 길이가 다른제품들이 있는데요.
보통 M.2 SSD 메인보드에는 나사구멍을 옮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M.2 SSD 길이에 맞춰 나사구멍을 조절하신후 고정하시면 되죠.
나사로 고정하면 모든 설치 끝~!!!
일반 SSD들은 SATA 전원케이블과 데이터 케이블을 보드와 파워에서 연결을 해줘야 되는데요.
이에 비해 상당히 쉬운 설치법이었습니다.
케이블이 없다보니 설치후 내부가 지저분해 보이지도 않았고(선정리가 필요없다)
컴퓨터 내부 공기 흐름에도 지장을 주지 않을것 같았습니다.
왠지 M.2 SSD는 크기가 작다보니 울트라북같은 얇은 노트북 혹은 윈도우방식의 태블릿에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더군요.
마이크론 Crucial M550 M.2 SSD를 C드라이브로 잡고 윈도우8을 설치했습니다.
아무래도 속도가 빠른 SSD다 보니 윈도우 설치가 10분도 안걸리더군요.
각 드라이버들을 잡아준후 사용하는 프로그램들 설치도 완료~!!
부팅 시간을 재보니 약 17초정도 걸렸습니다.
우선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CrystalDiskInfo를 돌려봤습니다.
상단에 Crucial_CT128M550SSD4 128.0 GB 이름이 나오고
하단에는 각 정보들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속도 측정을 위해 AS SSD Benchmark를 돌려봤습니다.
읽기 속도가 505MB/s, 쓰기속도가 348.96 MB/s정도 나왔었는데요.
일반 SSD 속도와는 크게 차이가 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CrystalDiskMark를 돌려서 속도 측정을 해봤습니다.
일반 SSD와 조금 차이가 느껴졌었는데요.
다른부분은 일반 SSD와 비슷한 수치를 보여줬었는데
512K와 4K에서는 마이크론 Crucial M550 M.2 SSD가 좀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ATTO Disk Benchmark도 돌려봤는데요.
전체적인 속도가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장점
1. 빠른 속도와 안정성
2. 일반 SSD에 비해 월등히 작은 사이즈
3. 3년 무상 정품보증
4. 보드에 직접 고정하는 제품으로 설치가 쉽다.
단점
1. 현재는 사용할 수 있는 메인보드가 제한적이다.
2. 일반 SSD보다는 높은 가격
총평
일반적인 SSD만을 사용을 하다가 이번에 M.2 방식의 SSD를 처음 사용해보게 됐습니다. 마이크론 Crucial M550 M.2 SSD는 외형에서부터 조금 신기하게 느껴졌었는데요. mSATA 방식의 SSD와 비슷하게 생긴것 같았지만 이보다도 더 작은 크기였습니다. 일반 SSD 보다 크기는 훨씬 작아크기에 성능면에서도 소폭으로 향상됐다고 했었는데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ASRock Z97 Extreme4 메인보드와도 호환이 되는 제품입니다.
마이크론 Crucial M550 M.2 SSD는 일반 SSD처럼 SATA 전원, 데이터케이블을 연결 하는 방식이 아닌 별도의 슬롯에 장착하는 방식이라 아직은 Z97, H97 시리즈의 메인보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곧 많은 보드에서 호환이 될 것 같더군요.
메인보드에 직접 설치하는 방식이라 설치법도 상당히 쉬웠었는데요. 3년 무상 정품보증으로 오랜 시간 든든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거기에 마벨의 최신 88SS9189 컨트롤러가 내장되어 서버수준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마이크론 Crucial M550 M.2 SSD를 설치하고 일반 SSD와는 큰 차이를 실감할 수는 없었지만 크기가 작아 컴퓨터 케이스 안에서 일반 PCI 카드처럼 열의 순환을 방해 한다던지 혹은 케이블들이 걸리적 거리는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사용하면서 속도나 안정성면에서도 만족스러웠구요.
아직은 가격이 일반SSD 보다 약간 비싸긴 하지만 더욱 보급화가 된다면 가격도 내려갈것 같고 고용량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왠지 앞으로는 울트라북 같은 얇은 노트북이나 윈도우용 태블릿에서도 사용되는 날이 올것 같네요^^
<저는 위 마이크론 Crucial M550 M.2 SSD를 소개하면서 브레인박스로부터 50% 할인 혜택을 받았습니다.>
※ 브레인박스로부터 리뷰에 관한 어떠한 간섭도 없었고 의형이 직접 사용해 본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