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제닉스의 보급형 맴브레인 키보드를 하나 소개해볼까합니다. 이번 제품은 다들 게이밍 키보드나 주변기기 생각하면 다들 아시는 'XENICS' 제닉스의 'TITAN LT' 타이탄 모델입니다. 이번 LT제품은 이전 타이탄에 비해 단가를 많이 낮추기 위해 플라스틱 재질로 샤시를 마감하고 모든 기능은 그대로 담은 제품인데 개인적으로 개인 취향상 알루미늄의 메탈 재질을 좋아해서 디자인은 이전 타이탄 제품이 이쁘더라구요. 머 LT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가장 타이탄 시리즈에 눈에 띄는 장점이라고 하면 고급 키보드에 사용되는 이중사출 방식의 키캡을 적용했다는 점입니다. 물론 영문만 적용된게 아쉽긴 합니다. 이 외에도 방수도 완벽히 되고 FN키를 활용한 게이밍모드로 윈도우 잠금이 가능하고 멀티미디어 컨트롤도 간단히 가능하고 여러모로 가격대비 썩 쓸만한 제품입니다. 아래 실험 영상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구독해주시기바랍니다.,
제품 사양 ( Specifications )
모델명
SCORPUS TITAN LT
제조사
제닉스(Xenics)
재질
플라스틱/철판
색상
화이트
크기
460 x 165 x 37 (mm)
무게
1.06kg
배열 방식
104 Key
키캡 재질
ABS 플라스틱
스위치 종류
멤브레인
제품특징
- 직조케이블 적용
- 생활방수 가능
- 이중사출 키캡
- 스텝 스컬쳐2 구조
- 3가지 컬러 LED변경 및 밝기조절과 브레싱 모드
문의
가격
27,170원 (15.09.28 기준 다나와 최저가 가격)
제품의 구성품은 심플합니다. 본체 1ea, 설명서및 보증서 1ea 끝입니다.
디자인은 깔끔합니다. FN키를 활용한 편의기능 키도 있으며, 한글은 레이저각인으로 영문은 이중사출 키캡으로 적용되어져있으며 옆에서 보면 스텝스컬쳐 2 적용이 된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시 스텝스컬쳐 디자인으로 키를 누를 때 평평한 상태의 키를 누르는듯이 인체공학적 디자인입니다. 케이블은 꼬임 방지와 내구성에 강한 직조케이블이 적용되어있으며, 노이즈 필터로 신호상의 오류를 잡아주는 기능도 가지고있고 금도금 적용까지 전부 되어있습니다. 미끄럼 방지 또한 갖추어져있습니다.
키캡을 분리해보았습니다. 멤브레인 방식이란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특이한점은 키캡부분의 축이 길기 때문에 일반적인 키보드와 달리 키가 올라와있는 디자인이는 디자인이라 내부로 먼지나 이물질이 끼는것이 적은 디자인입니다. 그만큼 일반 키보드에 비해 쾌적한 상태로 편하게 관리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키보드인거죠. 하지만, 단점을 좀 얘기하자면 키캡의 인쇄부분이 영문은 큼지막하지만 한글은 굉장히 작습니다. LED또한 영문에만 비추기 때문에 영문이 많이 부각이되구요. 이 부분에서는 사용자에 따라 불편한점이 느껴질수있는 부분입니다.
PC에 연결후 작동을 해보았습니다. 위에서 예기했듯이 3가지 컬러로 LED를 작동할 수 있어요 단일 색상으로만 구현되고 큼지막하게 LED빛이 나서 시원시원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LED 밝기 조절도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고 LED 브레싱모드 (숨쉬기)도 갖춰져어요.
'TITAN LT' 타이탄 엘티의 방수기능을 실험해보았습니다. 진짜 방수가 되는지 말이죠. 영상을 보기전에 두번째 사진을 보시면 키캡 부분이 방어벽 마냥 올라와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한 높이로 기판 내부로 전혀 물이 들어오지 않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방수가 가능합니다. 그럼 영상으로 한번 실험 영상을 보도록 해보죠.
영상을 보시면 알수있지만 물을 마구 부었는데 보시면 아지겠지만 물이 바로 아래로 떨어지면서 키보드 밑 배수로 같은 홈으로 물이 고이면서 옆으로 빠져나가는 마치 군대에서 나라시 까놓은듯한 매끄러운 방수능력을 보여주고있습니다. 확실하게 방수가 되는군요 그렇다면, 물이 묻어도 제대로 기능을 하는지 확인해야되겠죠? 다음은 물에 절여진 상태로 타건영상을 올려봅니다.
영상으로 바로 확인되셧죠? 물이 흠뻑 젖은 상태에서도 작동은 아주 멀쩡히 동작하구요 타이핑 소리는 약간 기계식 키보드 처럼 들리지만 키감이나 소리자체는 멤브레인 느낌이 맞습니다. 전형적인 멤브레인 키보드 입니다. 영상에서의 타이핑은 참고로만 보시면 될듯합니다.
마지막 영상은 '제닉스 STORMX TITAN LT'의 키캡 내구성을 테스트 위해 마련한 코너?! 입니다. 극한실험이죠 실험에 사용된 칼은 정말 정말 극한 까지 간 테스트인데요 아무래도 레이저 인쇄된 부분은 플라스틱 피복이 벗겨져나가면서 같이 떨어져나가면서 어쩔 수 없이 큰 손상이 생기더군요 하지만 역시 이중사출 방식으로 적용된 부분은 칼로인한 기스는 남았지만 형체 자체는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점. 그만큼 이중사출의 내구성을 입증하는 영상이라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레이저각인이 좋지 않다는건 아니구요.
끝으로 'XENICS TITAN LT'는 2만원대 가격의 저렴한 키보드임에도 품질 자체 만큼은 내구성도 굉장히 좋고 디자인도 준수하고 방수기능도 가지고있고 물론 멤브레인 이지만 가격대비 뛰어난 마감처리와 기능 들로인해 오래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중 하나라고 하고싶습니다. 그만큼 타이탄으로 인해 제닉스가 게이밍기어에 굉장히 기술력있는 제조사라는걸 입증한 셈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