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i5-6세대 6600 (스카이레이크)
인텔은 샌디브릿지부터 아이비브릿지, 하스웰, 브로드웰을 거쳐 거쳐 6세대인
스카이레이크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세대교체를 이루어 왔으며
이중 스카이레이크는 14나노 공정의 1151 소켓으로 새로운 아키텍쳐를 도입한
톡 단계의 프로세서입니다. 14nm Trigate 리소 그래피 공정으로 트랜지스터 집적도를
35% 증가시켜 향상된 전력효율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DDR4 & DDR3L 메모리 인터페이스 지원
TDP 65W 설계 터보부스트 2.0 그리고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썬더볼트를 공식지원 합니다
프로세서 성능은 하스웰 대비 3~11% 정도 향상되었으며 벤치마킹에서는 하스웰 대비
동클럭 기준 연산 성능은 약 20%, 렌더링에서는 약 8-12% , 인코딩 성능은 동클럭 대비
약 13% 내외, 순정기준 약 10% 정도 향상되었습니다. 내장 그래픽은 세자리 숫자로 리네임된
HD530을 탑재 윈도우10에 적용된 새로운 그래픽 기술인 다이렉트X 12를 지원하며
OpenCL 2.0 최대 4096 x 2304 의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메모리는 DDR4 정식 지원과 함께 초절전 DDR3L(기존 DDR3 대비 전력효율 20% 향상) 을
지원함으로서 시스템 유형도 절전 시스템과 성능 시스템으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4 세대에서 잇슈가 되었던 발열 해소를 위해 치명적인 리스크를 안고 뚜따를
감행하는 유저들도 많았지만 6세대에서는 발열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FIVR (통합 전원 레귤레이터)를 제거함으로서 발열 수준을 상당부분 낮추었으며
열 전도는 기대했던 솔더링 방식이 아닌 써멀방식이 그대로 적용되었습니다
NON-K 모델은 기본쿨러하에서도 최상의 구동조건을 갖기 때문에 LED 튜닝 목적이
아니라면 기쿨을 사용해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베어링 소음은 뽑기운이 좀 따르긴 하지만
테스트에 사용된 쿨러는 케이스 측판 열어둔체 바로 옆에두고 사용해도 될정도로
정숙함을 보였습니다
스 펙
대표적인 핵심 스펙을 살펴보면 14 나노 공정에 1151 소켓 , 기본 3.3G/터보3.9 ,
초절전 DDR3L / DDR4 2133 지원, L3 6M, HD530, TDP 65W으로 요약됩니다.
DDR3L 을 지원함에 따라 메인보드도 DDR3와 DDR4를 지원하는 모델로
분류되므로 구입시 사용할 메모리 타입을 체크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CPU 가격은 특성상 여런 변수에 의해 시시각각 변동될수 있습니다
수많은 유저들이 하스웰에서 스카이레이크로 넘어가기 위해 고민하고 있지만
쉽게 넘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전세대 대비 CPU 가격과 B150, H170, Z170등 보급형부터
고급형까지 다양하게 출시된 메인보드의 가격이 대부분 높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새롭게 시스템을 구축하는 유저들에게는 낮아진 메모리 가격과 저렴한 SSD등이 어느정도
완충 작용을 하고 있어 큰 부담은 없지만 기존 시스템에서 업그레이드하려는 유저들에게는
CPU / 보드의 가성비가 최대의 관심사입니다. 어느정도까지 가격이 안정화 될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수 있겠지만 향상된 인코딩과 내장 그래픽 성능을 체감해보고싶은
유저들이라면 지금 넘어가도 별무리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부품은 6세대 I5-6600, 클레브 DDR4 4G x 2 , 240G SSD
, ASUS H170 PRO, 시소닉 520W으로 평범한 NON-K 게이밍 스펙입니다
확장 그래픽카드로는 GTX960이 있지만 내장 HD530의 성능과 HD4600을
비교해보기 위해 테스트에서 제외시켰습니다
ASUS H170 PRO는 보급형 대비 확장성과 준수한 내장 사운드를 갖추고 있는 메인보드로
개인적으로 비오버 유저들에게 표준으로 권장되는 보드입니다.
가격은 16만대(택포)로 H97대비 다소 높게 형성된면은 있으나 아직 출시 초기인지라
가격 동향을 좀더 관망할 필요는 있습니다
요즘은 그래픽카드 발열도 많이 낮아진 상태라 I5-6600 처럼 평범한 비오버 시스템은
저렴하고 튼튼한 보급형 케이스로도 시스템 운용에 충분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인텔 코어i5-6세대 6600 (스카이레이크)
바이오스를 보면 CPU 온도 32도, 메인보드는 28도로 나타나며
메모리는 클레브 4G 듀얼로 DDR4 / 4GB / 2,133MHz / XMP
메모리 타이밍 : 15-15-15 / 동작전압 1.20V 의 스펙을 갖고 있으며
이번 테스트에 처음으로 적용해본 메모리입니다
테스트 시스템 환경
테스용 OS는 최신 시스템에 걸맞게 윈도우10 Pro x64를 택했습니다
AI SUITE
테스트에 사용된 ASUS H170 메인보드에 기본으로 딸려오는 시스템 관리 유틸로
CPU 클럭, 전압, 온도,팬 RPM 등을 한눈에 모니터링 할수 있는 유틸로 쿨링팬 특성까지
자동으로 감지해 최상의 냉각 환경을 구축해 주며 USB3.0 스피드 콘트롤,
PC CLEANER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CPU-Z
GPU-Z
시스템 리소스를 보면 저렴한 프로세서와 고급 프로세서의 차이점을 쉽게 확인할수 있으며
멀티 작업시 리소스 변동율을 보면 큰 차이를 보이게됩니다 . 간단한 웹서핑에도
100%까지 치솟고 바로 떨어지지 않는 초저가 프로세서, 과다 멀티작업을 진행해도
리소스 점유율이 치솟지 않고 올라도 바로 떨어지는 프로세서와의 차이는
체감적으로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I5-4690 vs I5-6600 비교 테스트
테스트에 사용된 4690K는 K모델이지만 비오버인 관계로 편의상 4690 모델로 지칭합니다
발열 수준
자, 그럼 출시전부터 많은 유저들이 기대해왔던 발열과 소비전력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열 테스트는 6600(HD530)이 기본쿨러, I5-4690(HD4600)은 고성능 130미리 트리니티
쿨러가 장착되어 있으며 둘다 120미리 배기팬 1개만 장착된 보급형 케이스로 측판을
모두 닫은 폐쇄환경에서 진행했습니다
하스웰 I5-4690(HD4600)
아이들시 온도는 평균 39.5도 3D 가동시 최대평균 58.5도까지 상승하며
RPM을 게이밍 모드인 평균 900으로 올려도 약 1~2도 정도 낮아지는선에 그칩니다
스카이레이크 I5-6600 (HD530)
아이들시 평균 27.5도 3DMARK 가동시 최대 평균 51.5도까지 상승하며
HD4600에 비해 약 12% 정도 낮아진 수치입니다. 평균 RPM 1300으로 90미리 팬임을
고려하면 4WAY 히트파이프 까지 갖춘 고성능 130미리 쿨러와의 실질적인
온도 격차는 더 벌어진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소비전력 비교
소비전력 비교에서는 4690이 ASUS H97 PRO, 6600이 ASUS H170 PRO로
둘다 240G SSD, 시소닉 파워와 슈플 파워로 비슷한 환경에서 진행했으며
결과는 대기모드시 약 45 %, 아이들 약 22 % , 3D 가동시 약 16.%로
6600이 전반적으로 낮은 소비전력을 보였습니다
완전 동일한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오차가 있을수 있지만 이를 감안해도 확실히
대폭 낮아진 수치임을 알수 있습니다
인코딩
I5-6600은 HEVC/H265/x265 비디오코덱 정식 지원으로 고효율의 인코딩이 가능해졌으며
어느정도의 성능향상이 이루어졌는지 실테스트를 통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코딩 옵션은 4K 2.29G 영상 / PC,PMP,DAUM 업로드를 위한 포맷으로
1280 x 720 HD 셋팅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인코딩 속도를 동영상을 통해 비교해보았으며 파일 유형에 따라 실제 소요된 시간은
다르게 나타날수 있습니다
싱글 인코딩
I5-4690은 총 17분 39초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I5-6600 은 총 13분 10초로 I5-4690보다 4분 29초가 절약되었습니다
인코딩 자주하는 유저들이라면 이 시간차가 얼마나 길게 느껴지는지 공감하실겁니다
멀티 인코딩 (x2)
동일 파일을 카피, 듀얼로 띄워놓고 동시에 인코딩한 결과이며
I5-4690은 각각 21분 53초와, 19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반면에 I5-6600은 각각 15분13초와 13분 45초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멀티 인코딩 (x4)
4개를 동시에 띄워놓고 인코딩한 결과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I5-4690이 27분 17초, 20분 34초, 26분 28초, 26분 27초 소요된데 비해
I5-6600은 17분 39초, 14분 32초, 17분 39초, 14분 32초의 소요되었으며
전체평균 평균 25분 , 16분 정도의 차이를 보입니다
10개 파일 순차 인코딩
싱글부터 멀티, 순차에 이르기까지 이래저래 인코딩 작업이 많은 유저들에게는
선택의 여지도 없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I5-4690이 34분, I5-6600이 26분 17초로 7분 43초의 차이를 보입니다
중요한건, 인코딩 횟수가 누적되면서 발생하는 시간 손실이 분단위에서 시간 단위로
시간 단위에서 일단위로 점점 커지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빠른게 유리해집니다
시스템 벤치마크
시스템 벤치마크에서는 I5-4690 대비 어느정도의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는지를
비교해보았습니다
PCMARK
PCMARK8 HOME ACCELRATED3.0 에서는 I5-6600이 약 5.2% 정도 향상된 결과를 보입니다
PCMARK 8 HOME 3.0 CONVENTIONAL3.0에서는 I5-6600 이 약 6.7% 향상된 성능을 보였습니다
결과를 그래프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AIDA64 벤치
AIDA64 캐쉬 & 메모리 벤치에서 Memory 성능은 DDR4를 탑재한 I5-6600의
성능이 높게 나타났으며 L1~L3는 READ~LATENCY 를 비롯한 기타 항목은
각축전을 벌이듯 랜덤한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벤치에서도 마찬가지로 테스트 항목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입니다
PERFORMANCE TEST8.0
퍼포먼스 테스트에서는 2D성능은 I5-6600이 I5-4690보다 낮은 결과를 보이며
3D는 I5-6600이 2배의 성능을, 메모리는 I5-4690(DDR3)이 10G로 I5-6600Q 8G(DDR4)보다
2G나 큰 용량을 갖고 있지만 오히려 낮은 성능을, CPU는 I5-4690이 약간 더 높은 결과를
보이지만 차이가 미미해 사실상 비등한 수준입니다
I5-4690
I5-6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