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엘리트는 시소닉, 탑파워 등의 OEM 생산 기업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현재는 OEM 제품에서 탈피하여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맥스엘리트라는 자체 브랜드명을 내걸고 가성비가 좋은 파워 제품 - 현 시점으로는 MAXWELL 시리즈 400W, 500W, 600W 등을 제조하고있는 회사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MAXELITE MAXWELL 400W로 2016년 11월 30일 다나와 최저가는 30,000원이며, 오픈마켓 최저가는 32,000원의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사이즈는,
가로 x 세로 x 높이가 각각 140 x 150 x 85 mm로 전형적인 ATX 파워 서플라이 규격입니다.
20+4핀 커넥터의 경우, 제품 상세스펙 페이지에선 50cm라고 나와 있는데, 400W 제품의 경우 그보다 훨씬 짧은 편이더군요. 메인보드 주 전원 커넥터 20+4핀 1개, CPU 보조 전원 4+4핀 커넥터 1개, PCI-E의 경우 6+2핀과 6핀이 하나의 커넥터에 달려 있고, SATA와 IDE 커넥터의 경
우 2개의 케이블에 각각 SATA 커넥터 2개 + IDE 커넥터 1개씩 달려 있습니다.
+3.3V의 경우 DC to DC 컨버터가 적용되어 있으며, +12V 싱글 레일을 채용하여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하며 가용량 역시 우수한 편입니다.
완충재=뽁뽁이로 두툼하게 포장되어서 잘 도착하였습니다.
제품 박스의 전면엔 좌측 상단 부분에 생산물 배상 책임 보험 10억원 가입 인증 - 삼성 화재 스티커가 붙어 있고, 우측편에 +12V 싱글레일 채용, 인텔 절전 모드(스카이레이크 & 하스웰) 지원, 3.3V DC-DC, 최대 효율 85% 라고 기재되어 있으며, 보증기간은 5년으로 나와 있습니다.
박스의 후면 좌측에는 제품의 특징과 제품명, 모델명, 상호명, 정격입력-출력, 제조자, 제조국가, 제조년월, 고객지원센터 전화번호, 제품 인증 번호, 주식회사 맥스엘리트의 홈페이지 주소와 회사 주소가 표시되어 있고, 우측편엔 DC OUTPUT과 케이블 구성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 박스의 측면을 살펴 보면, 중앙에 검정색 봉인씰이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박스를 개봉하면, 다음과 같은 구성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본체 - 제품 보증서 - 전원코드 - 4개의 케이블 타이와 5개의 파워 고정나사
전원 코드 플러그 쪽에는 KC인증마크와 PHINO PHP-206 16A 250V 라고 표기되어 있으며, 파워서플라이 연결 부위에는 앞쪽엔 PHINO PHS-301이라고 나와 있고 뒷쪽엔 10A 250V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품보증서에는 제품보증 기준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고, 고객지원센터의 연락처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제품의 특징에 대한 설명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전면에는 AC 입력, DC 출력 전력 효육표와 제품의 특징, 인증번호 등이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12V의 가용량은 348W이며, +5V와 +3.3V의 경우 103W입니다.
전체적으로 블랙 도장으로 되어 있으며, 좌-우의 측면엔 맥스엘리트 제품 로고가 스티커 형식으로 붙어 있네요.
바닥쪽의 흡기홀에는 벌집형태의 타공망 처리가 되어 있고, 아랫쪽에 워런티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만일 스티커를 제거할 경우 AS 제한을 받게 되니 실수로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후면의 배기홀 역시 벌집 형태의 타공망으로 처리되어 있어 효율적인 열 배출을 도와주는 형태입니다.
POWER ON/OFF스위치는 초기 상태가 ON으로 되어 있네요.
다음은 케이블에 대하여 살펴 보겠습니다.
메인보드 주전원 케이블은 20+4핀으로 되어 있으며, 쉴드 처리 되어 있습니다.
보조 전원 커넥터는 4+4핀의 형태입니다.
PCI-E 커넥터의 경우 6+2핀과 6핀이 달려 있는 형태입니다.
SATA와 IDE의 경우 하나의 케이블에 각각 SATA 커넥터가 2개, IDE 커넥터가 1개씩 달려 있습니다.
따라서 총 4개의 SATA 커넥터와 2개의 IDE 커넥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파워서플라이 테스터를 이용하여 전압값을 알아 보겠습니다.
전압변동률 표로 ±5% 이내가 정상 허용 범위입니다.
주 전원, 보조 전원, PCI-E, SATA, IDE 케이블에 각각 연결하였을 때와 전부 연결하였을 때 모두 정상적인 측정값이 나왔습니다.
500W 또는 600W 제품에 선정이 되었다면 메인 PC에 연결하였을 텐데, 400W 제품인 관계로 세컨 PC에 연결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메인 PC의 경우 사타 포트를 총 5개 물려서 사용하고 있는데, 맥스엘리트 400W의 경우 SATA 커넥터가 4개, IDE 커넥터가 2개로 다소 부족한 편입니
다.
그리고 500W 제품이나 600W 제품의 경우 메인보드 주 전원 커넥터의 길이가 넉넉한 편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400W 제품의 경우 줄자로 측정하였을 때 41~42cm 정도였으며, 파워 상단 장착 형태의 케이스에선 장착하는데 문제가 없겠지만 파워 하단 장착 방식의 케이스에서 선정리홀
쪽으로 넘겨서 연결하려고 할 경우 길이가 간당간당한 편이었습니다.
스위칭 트랜스로 전압부에 출력부에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하고, 이중 EMI 필터를 장착하여 노이즈를 차단하여 고주파음을 억제합니다.
또한 OPP, OVP, UVP, SCP 보호 회로를 탑재하여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① OPP (Over Power Protection) : 과전력 보호, 과부하 보호 설계로 시스템이 PSU의 허용치 및 용량보다 큰 전력을 필요로 할 경우 과부하 보호 기능이 자동으로 활성화 됩니다.
② OVP (Over Voltage Protection) : 과전압 보호로 전압이 자체 허용 수치보다 높게 증가하면 PSU에서 이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스위치를 차단합니다.
③ UVP(Under Voltage Protection) : 저전압 보호 설계, 전압이 자체 허용 수치 아래로 떨어지면 PSU에서 이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스위치를 차단합니다.
④ SCP (Short-Circuit Protection) : 단락 보호, 합선 현상이 발생한 경우 보호 기술이 활성화되어 PSU의 핵심 부품 및 컴퓨터 부품의 손상을 방지합니다.
또한 저소음 120mm 슬리브 베어링 팬이 탑재되어 있으며, 실제 시스템에 장착한 경우 상당히 정숙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본체에 연결한 다음, 부팅을 하고 바이오스 화면으로 진입하여 전압값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3.3V, 5V, 12V 모두 지극히 정상적인 전압값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나서 마지막으로 OCCT 테스트를 실시해보았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PC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OCCT의 경우 4.4.2 버전을 사용하였습니다.) 소프트웨어인 OCCT를 이용한 경우 측정값 자체가 정확도가 떨어지므로, 단지 OCCT 테스트 통과 여부에만 중점을 두면 되겠습니
다.
[ PC 시스템 ]
CPU : Intel G3260
RAM : 삼성 DDR3 12800 8G
M/B : 기가바이트 GA-B85M-DS3H-A
VGA : 갤럭시 GT730
POWER : MAXELITE MAXWELL 400W 3.3V DC to DC FOR DDR4
★ 장점
1. 우수한 가성비
2. 무상 3년, 유상 2년으로 총 5년이라는 넉넉한 보증 기간
3. +12V 싱글레일을 채용하여 안정적인 전압 공급
4. 최대 효율 84%로 우수한 효율
5. 3.3V DC to DC 컨버터 탑재
★ 단점
1. 메인보드 주전원 케이블의 길이가 다소 짧은 편.
2. SATA 커넥터 4개, IDE 커넥터 2개로 커넥터의 갯수가 부족한 편.
MAXELITE MAXWELL 400W 3.3V DC to DC FOR DDR4는 최대 효율 84%의 우수한 효율성을 지녔으며, 3만원대 초반이라는 상당히 착한 가격대의 제품입니다. 12V 싱글레일 채용과 우수한 가용력을 가지고 있으며, GTX 1060 & 1050Ti & 1050, GTX 750Ti 등의 시스템과 잘 어울리는 파워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우수한 가성비에 비해 아직까지는 인지도가 낮은 점이 단점이며, 400W 제품의 경우 사타와 IDE 커넥터의 숫자가 다소 부족한 편이며, 주 전원 케이블의 길이가 다소 짧은 점이 단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맥스엘리트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