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테스트 시작에 앞서서...
PC케이스 제조업체로 유명한 COMART에서 이번에는 일반적인 미들타워형
PC케이스가 아닌 미니타워형 PC케이스를 출시하였습니다.
기존 미들타워형 PC케이스와 비교할 때 아무래도 미니타워라 내부 확장성과
발열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실제 필드테스트를 해보면서 제품에 대한 전체적인 특징을 비롯하여
장.단점 등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들어가면서
- MINITAP PC케이스의 대한 간략한 소개
제품 개봉
- 1. 포장 및 제품 구성품 확인
1.1 포장
1.2 제품 구성품
- 2. 제품 내.외부 확인
2.1 제품 외부
2.2 제품 내부
▲ 미니타워 제품이지만 케이스 내부는 제품 조립시 크게 간섭이
발생되는 부분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후면 상당부 파워서플라이 장착 공간입니다.
▲ 파워서플라이 장착공간 바로 아랫부분에는 80mm 쿨링팬과
에어홀이 있어 내부에서 발생되는 발열을 밖으로 빠르게 배출해 줍니다.
▲ 후면 4개의 PCI슬롯부 입니다. PCI슬롯부에 장착되어지는 확장카드들은
각각 나살 고정되는 방식이 아닌 외부에서 일괄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 내부 전면 상단부에는 5.25인치 베이 3개가 제공되며,
다용도 멀티 가이드를 통한 멀티 카드리더기나 3.5인치 FDD, HDD와
요즘 많은 인기를 끌고있는 2.5인치 SSD도 장착 가능합니다.
▲ 내부 정면 중앙부에는 3.5인치 베이 2개가 제공됩니다.
▲ 내부 정면 하단부에는 내부 발열제거를 위하여 80mm, 90mm,120mm의
▲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 파워서플라이 장착공간 하단부에는 80mm 쿨링팬이 기본 제공됩니다.
전면 하단부 통풍설계와 더불어 내부 발열을 밖으로 빠르게
배출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최적의 쿨링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 내부 PCI슬롯부 입니다. 기본적으로 모두 막혀있으며
그래픽카드 장착위치의 슬롯 부분만 별도 가이드로 되어 있습니다.
▲ 일반적인 PC케이스와는 다르게 자체적으로
파워서플라이의 내부 배선 정리를 할 수 있는 클립이 제공됩니다.
▲ PCI 확장카드의 고정은 외부에서 전체 고정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시스템 조립시 사용자의 손베임을 방지하기 위해 모서리 부분은
몰딩 처리를 하였으며, 몰딩의 마무리 부분은 별도 고무마개로 감싸서
혹시 있을지 모를 손베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해 줍니다.
▲ 전면부 베젤을 분리한 모습
▲ 전면 베젤의 후면부 입니다.
▲ 전면에 위치한 리셋 스위치와 전원 LED 입니다.
▲ 중앙에 큼지막한 전원 스위치와 그 아래는 하드디스크 LED가 있습니다..
▲ 전면 베젤 하단부에는 외부로 부터 유입되는 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먼지필터가 있지만 이 필터를 청소하기 위해서는
노란색 동그라미로 표시된 부분을 펼친 후 철망을 먼저 빼내야 됩니다.
▲ 베젤 측면에 있는 USB 2.0포트와 HD오디오 및 마이크 단자입니다.
▲ 베젤 상단부에 있는 ODD 슬라이딩 도어의 뒷부분 입니다.
노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실제 ODD의 버튼을 누르게 됩니다
▲ ODD 슬라이딩 도어 개폐시 역할을 담당하는 스프링으로
전면에서 보았을 때 좌측에 한개씩만 존재합니다.
이렇게 되면 도어가 열릴 때는 괜찮지만 닫힐 때에는 힘을 받지 못하는
슬라이딩 도어의 오른쪽 부분과 ODD 트레이와의
간섭이 조금이라도 발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MINI TAP에서 지원하는 커넥터들입니다.
왼쪽부터 외부 USB와 HD 및 일반 오디오 선택, 리셋 스위치,
전원 LED, 전원 스위치, HDD LED입니다.
▲ 우측면 커버를 개폐했을 때 MINI TAP의 내부입니다.
▲ MINI TAP의 외부 도장입니다.
사진에서 표현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으나, 실제로 보거나 손바닥으로 비벼보면
매끄럽지 못하고 까칠까칠하다고 표현해야 맞을 듯 싶습니다.
▲ MINI TAP의 바닥부분이며, MINI TAP을 받쳐주는 고정받침이 4개 있습니다.
▲ MINI TAP의 받침대 역활을 하는 고정 받침을 확대해 보았으며,
타사 여러가지 제품들을 보면 대부분 본체 바닥부분에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를 부착하는 방식인 반면 MINI TAP은 플라스틱 방식에
내부를 튼튼하게 3겹으로 감싸고 있는 받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MINI TAP 받침대 높이는 1.5cm입니다.
▲ MINI TAP의 PCI슬롯부터의 가로 길이는 380mm입니다.
▲ MINI TAP 좌.우측 커버입니다.
▲ 전체적인 커버 부분을 확인해보면 블랙 도장이 구석구석
상당이 깔끔하고 완벽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품 사용기
▲ MINI TAP의 전체적인 내부 모습입니다.
▲ 내부에 일반 ATX보드를 넣어 보았습니다.
▲ 3.5인치 멀티가이드에 3.5인치 HDD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이처럼 3.5인치 HDD나 FDD 또는 멀티 카드리더기나
▲ 제일 먼저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 노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MINI TAP 내부의 파워서플라이 받침대 입니다.
파워서플라이 제품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해보면
이 부분이 살짝 떠 있어서 제 역활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화살표가 가리키고 있는 부분은 MINI TAP 내부의 파워서플라이
메인배선 정리 클립입니다. 대부분의 PC케이스들은 이러한 클립이 없지만
MINI TAP은 이번에 이 부분을 추가하여 내부 배선정리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메인보드 백패널을 장착하였습니다.
▲ Micro-ATX 메인보드를 MINI TAP 내부에 장착 후
메인보드 장착부 전체 공간과는 약 5cm정도가 남습니다.
▲ 파워서플라이에서 24핀 메인 전원 커넥터를 메인보드에 장착하였습니다.
▲ 3.5인치 베이 하단부는 HDD 장착시 나오는 발열의 빠른 배출을 위해
에어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메인보드에 따라서 조금씩은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제 경우에는 메인 전원 커넥터 부분과 3.5인치 베이 하단 부분의 간섭으로 인하여
하단부에 HDD 장착을 위해서는 메인 전원 커넥터를 제거한 후
3.5인치 베이에 장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합니다.
▲ 3.5인치 베이에 하드디스크를 안쪽으로 최대한 밀어넣지 않는 이상
배선 정리시 메인보드 부분과 약간의 간섭이 발생하는 부분입니다.
▲ 현재 사용중인 미들타워형 PC케이스와 MINI TAP과의 높이 비교입니다.
높이는 6cm정도 MINI TAP이 더 낮습니다.
▲ 높이 외 앞 부분의 경우도 2cm정도 MINI TAP이 더 작습니다.
▲ 현재 사용중인 미들타워 PC케이스와 MINI TAP과의 전체적인 높이 비교입니다.
▲ MINI TAP 바닥부분의 받침으로 인하여 바닥으로부터 1.5cm정도의 공간이 생깁니다.
▲ PCI슬롯에 EVGA GTX 550 Ti SuperClocked를 장착하였습니다.
그래픽카드 쿨링팬으로부터 MINI TAP 바닥까지는 5cm정도의 공간이 남습니다.
▲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게 되면 그래픽카드의 쿨링팬은 아래를 향하게 됩니다.
▲ 이번에는 다른 그래픽카드인 MSI R6850 Cyclone PowerEdition /OC제품을
장착해 보았습니다. GTX와 동일하게 쿨링팬으로부터 바닥까지 5cm 공간이 남습니다.
▲ MSI R6850 Cyclone PowerEdition /OC제품 역시 커다란 쿨링팬이
아랫부분을 향하고 있습니다. MINI TAP이 미니타워라는 점과
고정 받침대 높이가 1.5cm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MINI TAP 바닥부분에 에어홀이 있었으면 내부 발열 배출에
▲ 5.25인치 베이에 ODD장착시 파워서플라이와 6.5cm정도의 공간이 남습니다.
▲ MINI TAP내 시스템의 전체적인 조립상태 입니다.
▲ MSI R6850 Cyclone PowerEdition /OC제품 장착시
160mm정도의 장착공간이 남습니다.
▲ 전면 하단부에 80mm 쿨링팬을 장착했습니다.
▲ 전면 하단부에 80mm쿨링팬을 장착하고서도 여유 길이는 13cm정도 됩니다.
▲ MINI TAP의 전면부 입니다.
가운데는 시원스럽고 큰 전원스위치가 아랫부분에는 빨간색 HDD LED
윗 부분에는 초록색 전원 LED가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서도 약간 아쉬웠던 부분은 각각의 LED가 켜지는 가로부분을
불투명이 아닌 투명으로 하여 한 곳에서 LED가 켜져도 가로로 전체가 빛나도록 했으면 좀 더
고급스러움이 묻어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 MINI TAP PC케이스의 작동 동영상
제품 총평
⊙ 장 점 ⊙
1. 전면부 하단 통풍에 유리한 철망 설계로 내부 쿨링시스템에 효과적
2. HDD, SSD, 멀티 카드리더기 장착을 위한 멀티 가이드 기본 제공
3. 보급형이지만 제품이지만 내부까지 도장상태 좋음
4. 미니타워지만 최대 370mm까지의 그래픽카드 장착 가능
5. 케이스 내부 파워서플라이 배선 고정탭 있음
⊙ 단 점 ⊙
1. 슬라이딩 도어의 도어 개폐시 ODD의 트레이와 간섭 발생
2. 도장상태는 좋으나, 외부 표면이 거칠고 샤시가 얇음
3. 제품 박스에 간단한 제품 크기 명시 안됨
4. 전면 하단부 먼지필터의 청소시 분리가 어려움
5. 각각의 나사별 쓰임새 및 간단한 설명서 없음
마치면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았습니다.
보급형 제품이지만, 내부의 도장상태가 우수했던 반면 외부의 도장상태가
전체적으로 거칠기 때문에 이부분의 보완이 가장 시급한 것 같았습니다.
그 외의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그냥 무난한 정도였으며, 아직 초기 단계의
제품이니 조금더 보완한 제품이 나올거라 생각됩니다.
이번 필드테스트의 글을 관심있게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과 이벤트 주최 및
제품 협찬을 해주신 다나와와 COMART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COMART의 미니타워 제품인 MINI TAP제품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 전면부 베젤의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접착비닐이 붙어 있습니다.
▲ 좌측면 커버 부분에는 PCI에어홀이 있어서 내부로부터 발생하는 열기를
최대한 빠른시간에 냉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적의 쿨링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 우측면은 커버를 분리하기 쉽게 손잡이 홈이 있는 것 빼고는 특별한 것이 없이 깔끔합니다.
▲ 전면부 접착비닐을 제거하고 나면 베젤 중앙부는 또 한번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별도의 접착비닐이 붙어있어 전면부 스크래치를 이중으로 보호해 줍니다.
▲ 전면부 5.25인치 베이는 2개 모두 ODD용 슬라이딩 도어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버튼부는 확인하기 편하게 인쇄되어 있어 한눈에 파악하기 좋습니다.
▲ ODD 도어는 좌측에 1개의 스프링이 장착되어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러한 방식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입니다.
이유는 ODD의 트레이가 밀고 나올때나 들어갈 때 특히 들어갈 때 걸림현상이
잦은 편이고 스프링이 없는 우측은 도어를 지탱해주는 힘 자체가 없기 때문이죠.
▲ FDD 및 카드리더기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화살표 부분을 누르는
PUSH Open방식의 도어로 인하여 전면부의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PUSH Open방식으로 도어를 열면 보이는 공간입니다.
▲ 오른쪽에는 시스템 재시작을 위한 리셋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사실 이 스위치는 전면부 전체가 블랙이기 때문에 잘 안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위치만 별도 다른 컬러를 넣어 리셋 버튼이라는 표시는 물론
▲ 이 부분의 용도는 과연 무엇일까요?
설명서가 없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분들은 어떠한 용도인지 잘 모를거라 생각합니다.
▲ 이 부분은 전면부 베젤의 전체적인 디자인과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실 사용기에서 왜 그런지 내용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 MINI TAP 제품의 대한 옥의 티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깔끔하지 못한 마무리 부분으로
그대로 사용하면 도어를 열고 닫을 때 간섭이 발생합니다.
▲ 크고 시원스럽게 생긴 전면부 전원버튼입니다.
▲ 사실 미니타워 제품이다보니 미들타워 제품 못지않게 내부발열에 대한
부분이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면부 하단에는 내부 통풍이 잘 될 수 있도록 통풍에 유리한
철망설계로 되어있어 내부 통풍에 도움을 줍니다.
▲ 전면부 베젤은 고광택 하이그로시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 보통은 잘 없는 우측 커버 부분에도 커버 개폐 손잡이 홈이 있습니다.
▲ 좌측 커버부분은 커버 개폐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손잡이 홈이 있습니다.
▲ 전면 우측 측면부에 위치하고 있는 2개의 USB 2.0포트와 HD 오디오 및 마이크 단자입니다.
▲ 5.25인치 베이에 카드리더기나 요즘은 사용하지 않는 3.5인치 FDD
또는 3.5인치 HDD, 그리고 한창 인기있는 2.5인치 SSD 장착을 위한 멀티가이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