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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안녕하세요 GamerZ 인사드립니다.
원모어는 이미 음향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음질과 퀄리티를 인정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한 업체로 이미 음향업계에서도 상당한 인지도를 쌓는데 성공한 대표적인 제조사입니다. 쿼드드라이버인 E1010 이어폰 및 Hi-Fi 지향형의 플래그쉽 제품에서 엔트리 제품에 이르기까지 신제품이 출시될때마다 시선집중을 받고 있습니다.
1more
E1017
Earphones
Unit - Dual Driver (1BA + 1DD Graphene Unit)
Impedance – 32 Ohms
Sensitivity - 98db
Frequency Response – 20Hz to 40KHz
Weight - 15g
Cable - 1.25m
1MORE E1017 인이어 이어폰은 1개의 밸런스드 아마츄어 드라이버와 1개의 다이나믹 그래핀 드라이버 유닛의 듀얼드라이버를 탑재한 이어폰으로, 그래핀이라는 신소재는 특성상 빠른 신호 전달과 일반적인 드라이버 유닛보다 얇고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상당히 좋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32옴의 임피던스로 다양한 스마트기기에 폭넓게 대응이 가능하며, 15g의 가벼운 무게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노즐의 각도로 상당히 편안한 착용감을 갖고 있는 이어폰입니다.
Package
패키지 박스의 전면에는 1MORE E1017 인이어 이어폰의 전체적인 디자인 샷이 인쇄되어 있으며,원모어 코리아의 정품임을 인증하는 스티커와 홀로그램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패키지의 후면에는 1MORE E1017 인이어 이어폰의 스펙적인 부분이 꼼꼼하고 깔끔하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원모어의 충실한 패키지..
원모어 제품을 보면 플래그쉽 제품부터 엔트리 제품까지 상당히 패키지 구성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패키지의 퀄리티 또한 상당히 만족스러웠었는데, 기존의 틀을 그대로 이어받아 엔트리 라인업의 제품임에도 상당히 풍성한 느낌입니다. 기본구성품으로 1MORE E1017 인이어 이어폰과 여분의 3쌍의 실리콘 이어팁(L/M/S) 전용 파우치, 케이블 클립, 그리고 원모어 베어 스티커와 메뉴얼 및 품질 보증서의 충실한 패키지 구성입니다.
Design
고급스러운 하우징 디자인
엔트리 라인업의 제품들을 보면 하우징의 결속부의 마감 퀄리티가 매끄럽지 못한 이어폰들을 상당수 봤었지만, 원모어 제품의 하우징은 상당한 마감 퀄리티로 앞부분과 뒷부분이 마치 일체화 된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마치 하나의 주물로 만들어낸듯한 느낌이며, 외부 도장처리 역시 상당히 고급스럽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이어폰의 크기는 육안으로봐도 극히 일반적인 정도의 크기를 갖고 있으며, 보편적인 사람의 귀형태에 맞게 디자인된 노즐부의 각도로 착용감이 상당히 편합니다. 기존의 원모어 엔트리 제품들도 대부분 착용감이 아주 만족스러웠는데, 1MORE E1017 인이어 이어폰의 경우에도 작은 사이즈의 이어팁을 사용하여 귀가 작은 여성에게 사용해봤는데도 상당히 착용감과 핏이 좋았습니다.
1BA + 1DD (Graphene Unit)
노즐부는 보편적인 사람의 귀의 형태의 맞춰진 일정한 각도와 길이를 갖고 있어, 굉장히 편안한 착용감을 갖게 합니다. 1MORE E1017 인이어 이어폰은 1개의 밸런스트 아마츄어 드라이버와 그래핀 소재로 만들어진 다이나믹 드라이버로 구성된 듀얼 드라이버가 사용되었는데, 그래핀 소재는 특성상 빠른 신호 전달력을 갖고 있으며, 정교한 음의 분할 처리와 명료한 소리를 들려주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같은 소재의 드라이버로도 제조사의 기술력에 따라 소리의 차이가 발생되는건 당연하다는걸 알면서도 이번 1MORE E1017 인이어 이어폰에 대해서만큼은 또 다른 기대가 드는건 어쩌면 그동안 원모어가 신제품을 출시할때마다 보여준 음의 퀄리티에 대한 일종의 기대감이 들어서 일까요? 개인적으로 엔트리 제품임에도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노즐의 두께는 극히 일반적인 정도의 두께를 갖고 있으며, 유닛부분에는 R/L의 이니셜로 좌우 구분이 되어 있으며, 노즐 내부로 먼지의 유입을 방지하고자 스틸 소재의 그릴이 말끔하게 부착된 모습입니다. 외형적인 부분은 엔트리급 제품임에도 꼬투리 잡을 요소를 찾을수가 없네요. 아주 마음에 듭니다.
리모컨 부분은 블랙 컬러로 도장처리된 3버튼 타입으로 버튼 라운드의 실버 컬러와 조화로 상당히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우며,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완벽히 호환됩니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원모어의 제품을 사용해보면서 통화 품질에 대해 불만족 스러웠던적이 없었는데, 이번 1MORE E1017 인이어 이어폰의 경우에도 상당히 깨끗하고 말끔한 통화 품질이 전화 통화를 자주 하는 분들에게도 충분히 추천할만한 이어폰입니다.
케이블은 케블라 섬유가 들어간 케이블로 좌/우 드라이버 유닛에서 Y 분기점까지는 TPE 소재의 케이블, 그리고 Y 분기점부터 3.5mm 커넥터까지는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킨 TPE와 방직물로 패브릭 처리되어 있습니다.
4극의 3.5mm 커넥터는 노이즈 방지를 위해 금도금 처리되어 있으며, 얇은 두께를 갖고 있어 스마트폰의 범퍼케이스와 같이 두꺼운 케이스에도 무리없이 장착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Music
한눈에 보여지는 하우징은 기존의 많이 보던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지만 분명 원모어만의 identity를 잘 담고 있습니다. 착용감과 핏도 상당히 좋고 귀가 작은 여성분들에게도 S 사이즈의 이어팁을 통해 작은 귓바퀴에 편안하게 안착되는 느낌입니다. 드라이버 유닛 자체의 가벼운 무게와 노즐의 적절한 각도로인해 장시간 착용해도 귀에 가해지는 피로도나 이질감을 거의 느낄수 없었습니다.
밝고 화사한 음색을 가진 선명한 사운드
1MORE E1017 인이어 이어폰은 밝은 느낌으로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약간은 풀어진 저음부가 몽환적인 느낌을주며, 특정층을 겨냥한 매니아적 성격이 아닌 다수의 대중성을 겨냥한 V 자형 사운드로 올라운드적인 성향을 갖고 있습니다.
1MORE E1017 인이어 이어폰의 듀얼드라이버 유닛이 보여주는 저역대는 제법 좋은 양감을 갖고 있습니다. 저음역대는 플랫하면서도 부드러운 V 자형 사운드를 좋아하는 분들을 충분히 만족시킬만한 튜닝이며, 그래핀 특유의 빠른 반응성으로 인해 저음역대 역시 빠르며, 다이나믹하면서 음악을 기분좋게 듣게 만들며, 웅장한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스테이징을 폭넓게 느끼게해주며, 베이스와 드럼의 파워는 과하지 않을 정도로 스테이징 안에서 다른 음역대를 덮지 않게 적절한 정도의 수준입니다.
중음역대는 개인적으로 1MORE E1017 인이어 이어폰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을 느낄수 있었는데, 보컬과 메인 악기가 매우 선명하면서도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일반적으로 엔트리급 제품들이 보컬이 강조된 경우 날카롭고 경직된 경우가 많아서, 장시간 청음시 피로감과 이질감을 느끼게 되는데, 낮은 음역대가 강조되어 상당히 부드러운 음색을 갖고 있습니다.
고음역대는 분명 쭉 뻗을 정도로 강조되 있지 않지만 화사하고 밝은 음색탓인지 생각보다 상당히 시원하게 들립니다. 날카로운 고음역대의 경우 쉽게 피로감을 느낄수 있지만, 초고역부 역시 적절한 정도의 강조로 전체적인 소리의 선명도는 높이면서도 치찰음이 없으며, 양감은 조금 부족하지만 맑고 투명한 감을 갖고 있어 여성 보컬의 호소짙은 표현도 사실적으로 잘 표현해줍니다.
Conclusion
지금까지 1MORE E1017 인이어 이어폰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실제 약 1주일간 1MORE E1017 인이어 이어폰을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은 기존의 "원모어"가 보여준 브랜드의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엔트리 제품임에도 좀 더 심혈을 기울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존 원모어의 퀄리티 좋은 하우징의 외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대중성이라는 뚜렷한 목적을 갖고 보다 다수의 청음자를 위한 음질적 튜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격대를 생각해보더라도 충분히 개인적으로도 비용을 지불하고라도 만족도 높은 음을 들을수 있으며, 맑고 선명하면서도 경쾌하게 기분 좋아지는 소리를 듣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 본 사용기는 리얼사운드 체험단을 통하여 원모어코리아 로부터 제품을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리뷰어의 의사가 존중되어 자유롭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